초심 찾은 '솔로지옥5', 적극적 사랑 문법으로 시청자 心 잡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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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솔로지옥5'의 가장 큰 매력은 적극성이다. 이들은 설렘까지 잡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14일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5 (이하 '솔로지옥5')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재원, 박수지 PD,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데이팅 예능프로그램이다.
◆ 다섯 번째 찾아온 '솔로지옥' "초심으로 돌아왔다… 역대 최다 출연자"
이날 박수지 PD는 "이번 시즌엔 역대 최다 출연자분들이 나온다. 솔로분들이 많아진 만큼 관계성과 캐릭터가 강화됐다. 조금씩 변주가 있었는데, 이번엔 초심으로 돌아가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한 시즌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재원 PD는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단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5번째 시즌쯤 되다 보니까, '솔로지옥'은 MC들 리액션 보려고 본다는 얘기가 있더라. 그래서 MC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프로그램이 사랑받는 지점에 대해 "최근 '흑백요리사 2'가 성황리 마무리된 걸로 알고 있다. 큰 틀에서 보면 잘하시는 분들이 나와 경쟁하는 건 재미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인기 있고 매력 있는 분들이 사랑을 놓고 경쟁하는 것이다"라며 "차별 포인트라면 개인의 매력과 능력이 아닌 케미인 것 같다. 두 사람의 케미가 터지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파급력이 생긴다. 이번 시즌에도 케미를 집중해봐 주시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
더불어 김 PD는 "여성 캐릭터들이 굉장히 진취적이고 캐릭터 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여성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첫 주 관전포인트는 '진실게임'이다. 이번엔 무조건 대답을 해야 하게끔 진행했다. 정말 난리가 났다. 진실게임의 여파가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출연진 캐스팅에 대해서 김재원 PD는 "캐스팅 기준은 늘 동일하다. 매력적이고 어디에 내놔도 인기 있을 솔로여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조건이라면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사람을 선호할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노출되신 분들 중에서도 진정성 있게 임할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섭외하는 것 같다"라며 "카메라에 적응할 시간도 없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셨던 분들도 계신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미 출연진으로 알려진 육상선수 김민지에 대해서도 "본업은 육상선수다. 원래 본인이 남자를 대할 때 모습이 빠르게 나온 것 같아서 진정성이란 측면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아쉬운 건 기사가 빨리 나면서 다음 시즌엔 출연자들을 협박해야겠다고 오늘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전했다.

◆ 제작진이 본 다섯 번째 '솔로지옥', "테토녀들의 전쟁" → "요즘 시청자들은 답답한 거 싫어하시잖아요."
박수지 PD는 이번 시즌에 대해 "테토녀들의 전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솔로지옥'을 보는 건지 '스우파'를 보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출연자들이 다양해진 만큼 이번에 러브 액추얼리라고 생각해 주시면 된다. 각자의 서사도 그렇고 지난 시즌과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출연진들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덱스는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시즌 5는 시즌 2보다 재밌었다. 역대급 시즌이 아닐까 생각했다. 시즌 5가 되면서 출연진 성향이 고착화될 수 있는데, 매 시즌마다 발전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시즌 6을 준비하시겠구나 싶었다. 확신과 재미가 있었다"라며 "제 수영장 신을 넘을만한 시즌 5에 나온 것 같다. 이제 '솔로지옥' 수영장 하면 '덱슬기'가 아니라, 시즌 5에 나오는 수영장 신이 기억날 것 같다. 그렇다 하더라도 납득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이미지 따위 신경 쓰지 않았다. 욕이 나오면 욕을 했다. 규현 씨가 정리하면 제가 또 솔직하게 리액션을 했다. 방송용보단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달라진 이성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 이혼한 홍진경은 "시즌5까지 오면서 느낀 건, 첫 등장이 너무 아름다워 반하기도 하고 모두가 반해 놀라기도 한다. 그분의 태도라던가, 말투라던가, 모든 것들을 볼 수밖에 없지 않냐. 어떤 면에선 실망할 때가 있었다"라며 "아름다운 외모가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때로는 보이지 않았는데, 그 사람이 더 멋지게 보이는 변화도 있었던 것 같다. 여러 면에서 성숙해질 때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규현은 "이상형이 바뀌진 않았지만, 남성 출연자들을 보면서 '이게 플러팅이구나', '이게 여유구나' 하면서 존경심이 생겼다. 처음엔 좀 의심이 들었다. '연애도 저런 사람처럼 해야겠구나' 하면서 배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다희는 "용기를 보며 대단하다고 느꼈다. 나였으면 저렇게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을 땐 못 그럴 것 같았다. 연애를 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해볼 필요는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재원 PD는 "요즘엔 답답한 걸 싫어하시는 것 같다. MC분들도 답답할 때 가장 격하게 반응한다. 예전 연프는 시그널이었다면, 언제부턴가 플러팅이란 말을 쓰게 된 것 같다. 요즘은 답답하지 않게, '너에게 마음이 있어'하는 게 있다. 속 시원하게 직선적으로 하는 게 사랑문법인 것 같았다"라며 프로그램의 매력을 짚었다.
덱스는 "이번 시즌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시즌 10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제작진의 역량이 5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언급했다.
한편, '솔로지옥5'는 오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솔로지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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