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아내 10kg 빠질 때, 시모는 “왜 같이 살아” 신생아 손주 앞 갈등(살림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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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민우와 부모님이 갈등 끝에 '분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월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두 딸의 아빠가 된 이민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이민우의 모친은 손녀 이리아 양을 위한 밥을 정성껏 준비했다. 볶음밥과 된장국 등을 준비해 상을 차린 것. 하지만 이민우의 부친은 "그래봤자 안 먹을 거다" "짜게 하지 마라"라며 걱정을 더했다. 할머니가 부르자, 이리아는 동생을 보다 거실로 나왔다. 하지만 식사를 하기도 전부터 초코 시리얼을 요구했다. 볶음밥을 몇 번 떠먹은 후에는 식사를 거부, 초코 시리얼을 다시 요구하고 나섰다.
결국 밖으로 따라나온 이민우는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초코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 내왔다. 이를 보던 이요원은 "지금 사실 아미 씨가 제일 불편할걸요? 왜요? 시어머님이 아침밥 만들어주셨는데 리아는 안 먹는다고 하고 민우 오빠는 눈치껏 먹이고 싶어. 이렇게 자기 가운데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거지"라고 했다.
모친은 손녀에게 "할머니 다리도 아프고 그러잖아. 이렇게 맛있게 볶아주면 성의를 봐서 다 먹어야 된다. 그지? 그러고 나서 간식 같은 거 이런 거 먹으면 내가 뭐라고 안 할게. 밥 먹을 때는 밥을 딱 먹어야 돼"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다만 평소 이리아가 일본에서도 간단한 오니기리로 아침을 해결했다고 하자, 부친은 아내에게 "그런 걸 배워라"라고 했다. 이민우도 "엄마 조선시대나 진수성찬 차려놓고 먹지"라고 했다. 이민우는 "할머니 밥 싫어. 이 말을 요즘 많이 들은 말인데 엄마가 차린 음식을 리아가 맛이 없게 먹으면 나도 속상하고 그렇지"라고 털어놓기도. 이아미도 "신경 쓰시는 건 너무 고마운데 안 만들어도 된다고는 얘기는 몇 번 하고는 있어요"라고 했다.
이에 이요원은 "그런데 할머니들은 다르지. 뭔가 든든하게 먹여서 학교나 유치원을 보내고 싶으니까"라고 하면서 "저도 우리 애기 큰애가 어릴 때 저렇게 같이 살았었거든요. 육아를 같이 해주셨기 때문에 .저도 저런 경험이 있으니까 안다"라고 했다. 그는 "저도 (육아 초반에) 소아관 선생님이 얘기해준 거, 책에서 본 거 얘기하다가 엄청 혼 나고 그랬다"며 웃었다.
이후 모친은 며느리를 위한 보양식 준비에 나섰다. 이아미는 출산 후 한 달 만에 10kg가 빠질 정도로 고된 육아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모친이 준비한 족발 요리에, 이아미는 당황했다. 이민우는 "그냥 설렁탕이나 도가니탕을 사오면 되지"라고 반응했다. 이민우가 모친의 손에서 반지가 사라진 걸 눈치챈 것. 이민우는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모친을 걱정,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는 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돼지족탕이 완성 된 후에도 갈등은 계속됐다. 모친은 "너를 위해서 한 거니 약이다 생각하고 마셔봐"라고 했으나, 이아미는 쉽게 먹지 못했다. 결국 이민우는 "그만 좀 엄마"라며 버럭했다. 이 과정에서 이아미는 또 한 번 불편한 얼굴로 분위기를 견뎠다.
결국 모친은 이민우에게 "이렇게 같이 살아야 하냐. 그만 신경 쓰고 남원으로 내려갔으면 좋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의 곁에서 부친은 "민우에게 뭘 얘기해? 그냥 우리가 내려가면 되지"라고 말했다. 부친은 인터뷰를 통해서도 “내가 요즘 정신적으로 자식들에게 잘하고 있는 건지. 판단이 제대로 안 되고 있고 솔직히 결혼식 하기 전이라도 내려가서 집사람이랑 있으면 어떨까 싶어”라고 했다. 은지원은 "애초에 내려갈 생각이 있으셨구나"라고, 이요원은 "아들이 저렇게 이야기하니 내려가고 싶으신 거 같다"고 했다.
이민우는 부모님의 뜻을 이아미에게 전하며 깊은 고민에 잠겨 눈길을 잡았다. 이민우는 앞선 방송에서도 치매,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모친을 걱정해 '분가'에 대한 반대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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