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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명이 축하한 결혼…박세리 김승수, ‘가짜 뉴스’ 정면 돌파 “믿으면 안 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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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박세리, 김승수
뉴스엔 DB 박세리
뉴스엔 DB 김승수

[뉴스엔 강민경 기자]

전 프로 골퍼 박세리(49)와 배우 김승수(55)가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는 가짜 뉴스가 확산된 가운데, 두 사람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박세리와 김승수가 결혼을 발표했다는 영상이 게재, 빠르게 퍼져나갔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SBS 뉴스에 출연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박세리 김승수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는 구체적인 정보도 포함됐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은 댓글을 통해 "축하한다"라며 응원했다. 두 사람의 결혼 관련 소식이 담긴 영상은 8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많은 네티즌이 축하했지만, 박세리 김승수의 결혼은 가짜 뉴스였다. 두 사람의 결혼 뉴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들어진 허위 영상이었다. 영상은 실제 방송과 유사한 자막과 멘트, 화면 전환 등으로 이루어져 보는 이들이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했다.

박세리는 1월 27일 자신이 운영 중인 채널에 '여러분 저 결혼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세리는 김승수와 결혼한다는 가짜 뉴스에 대해 "가짜인데 너무 진짜처럼 만들었더라. 그걸 누가 만드는 거냐. AI가 이럴 때 쓰라는 게 아니다. 어떻게 이런 걸 만드냐. 그분도 얼마나 난감하시겠냐"고 밝혔다.

박세리는 "심지어는 인사를 받는다. 주민분들이 축하 인사하고 진짜냐고 연락 오고 팬분들도 놀라신 분이 많다. 여러분 믿으시면 안 된다"며 "걱정하지 말라 남자친구 생기면 뉴스에 뿌려서 완전 각인시켜 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세리는 "2026년 1월 며칟날 결혼했더라"면서 "대한민국 인재들 더 키우고 발굴하고 하는 데에 힘을 더 쏟을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저의 연애 따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짝이 생기면 여러분들께 인사 올리겠다"고 했다.

박세리는 개인 소셜미디어에도 "제가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이 났더라고요? 너무 황당한데 웃기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정말 제가 연애하고 결혼하는 날엔 가짜 뉴스 말고 진짜 뉴스로 말씀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박세리가 입장을 발표한 다음 날인 1월 28일 김승수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승수는 "억울한 게 내가 한참 데뷔해서 활동 중일 땐 만날 유부남이라고 그렇게 오해를 하시더니 유부남 이미지를 조금 벗고 나니까 이제 방송에서 결혼까지 시켜주신다"라고 토로했다.

김승수는 "여러분들 아시겠지만, 요즘 채널에서 가짜 뉴스를 너무 정교하게 만드셔서 어떤 분들은 저한테 물어보시는데 내가 손사래 치고 가짜 뉴스라 말씀드려도 본인 믿고 싶은대로 믿으시더라. '쑥스러워하지 말고 잘 살면 됐어' 그러면서 가시더라. 완전 가짜 뉴스다. 짜깁기해 또 나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오후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다시 한번 해명했다. 그는 "조금 억울한 게 활동하는 내내 유부남이라고 오해받다가 이제 유부남이 아닌 게 밝혀진 지 얼마 안 됐는데 바로 결혼을 시켜주신다"면서 "다 아시겠지만 요즘 AI로 인한 가짜 동영상 짜깁기를 너무 잘한다. 박세리 씨와는 예능에서 재밌게 한 걸 여러분이 관심 가져주셔서 확산됐다. 전혀 사실무근이고 안 믿어주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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