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박세리 아닌 유호정과 부부 된다…"'여보야' 자연스러워" [MD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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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KBS 가족극이 돌아온다.
28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에는 한준서 감독과 배우 진세연, 박기웅,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이 참석했다.
한준서 감독은 “박지숙 작가와의 인연 덕에 이번 작품을 시작할 수 있었다. KBS 드라마, 특히 주말 가족극에 대한 애정이 깊은 작가라 자신 있게 출발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드라마를 만들자는 뜻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진세연은 극 중 태한그룹 패션 디자이너 공주아로 분한다. 엄마의 강요로 의사 면허를 취득했지만, 결국 자신의 꿈인 디자이너의 길을 선택한다. 박기웅은 태한그룹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 역으로, 어린 시절 아르헨티나로 유학을 떠나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한 뒤 한국으로 돌아온다.
두 사람은 2012년 방송된 KBS2 ‘각시탈’ 이후 14년 만에 재회했다. 진세연은 “그때 오빠가 많은 신경을 써줬다. 지금 돌아보니 그 배려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박기웅은 “진세연 씨가 이제는 농담도 받아주고 의지도 할 만큼 여유가 생겨 현장 호흡이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김승수와 유호정은 이번 작품에서 세 번째 부부 연기를 펼친다. 김승수는 공명정대한 의원 대표원장 공정한 역을, 유호정은 그의 아내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로 분해, 쾌활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번 작품은 유호정의 11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하다. 유호정은 “데뷔 35년 동안 세 번 부부로 호흡을 맞춘 유일한 배우가 김승수”라며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승수 역시 “‘여보야’라는 호칭이 자연스럽게 나와 촬영이 편했다”고 밝혔다.
김형묵은 양지바른 한의원 원장 양동익, 소이현은 그의 두 번째 아내 차세리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집안 내에서 서로를 조율하며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이번 작품이 전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준서 감독은 “큰 웃음과 진한 눈물을 함께 담은 드라마”라며 “주말 저녁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는 31일 오후 8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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