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3년 만 가족 공개→결혼식 약속까지…아내 "눈물 나려고 해" 울컥 (슈돌)[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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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가수 KCM이 아내에게 13년 만에 결혼식 약속을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슈퍼맨'으로 합류한 KCM이 가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NEW 슈퍼맨'으로 합류한 KCM은 13년 간 숨겨 둔 9살 연하의 아내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인 아내는 뉴진스 민지,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시키는 미모를 보유해 충격을 자아냈다.
KCM은 13년 간 두 딸과 아내를 밝히지 못한 이유를 수십억 원의 빚으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협박 전화가 오는 상황에서, 아내와 딸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기 위해서라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아내와 단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담소를 나누던 KCM은 13년 간 가족을 숨기고 살아오며 결혼식조차 갖지 못한 것을 언급했다. 14년 차 부부인 아내는 결혼식을 못 한 것에 대해 무덤덤하게 받아들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CM은 "결혼식도, 혼인 신고도 없이 어떻게 10년을 넘게 기다렸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냥 아내가 저를 믿어 줬던 것 같다. 처가에 허락받을 때도 처음부터 사실을 고백하고, 끝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 주었다"고 밝혔다.

첫째를 출산하고 무려 10년 후에 혼인신고를 한 KCM은 군복무로 인해 첫째를 홀로 키웠던 아내를 떠올리며 "13년 동안 알리지 않았고, 숨긴 걸 보면 짜증도 내고 탓했을 것 같다. 근데 한 번도 부담을 안 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KCM은 "저한테 티 안 내려고 할 때 너무 미안했던 것 같다"며 "우리 언약식밖에 못 했으니까, 결혼식을 조그마하게 하면 어떨까"라며 아내에게 조심스레 이야기를 건넸다. 이에 아내는 "눈물 날 것 같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KCM은 "13년 동안 결혼식을 못 할 지 전혀 몰랐다. 가족보다 빚을 갚자는 생각이 앞섰던 게 후회가 된다"며 "조금이라도 젊고 예뻤을 때 드레스 입고 사진을 남겨 주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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