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132억 사기 정가은 “딸 자기는 아빠 없다고” 전문가 심리 분석에 눈물(같이삽시다)[어제TV]
작성자 정보
- 토도사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심리상담가가 짐작한 딸의 심리에 눈물을 보였다.
1월 28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4회에서는 세 싱글맘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이 심리상담가 박상미를 만났다.
이날 정가은이 싱글맘으로서 가장 걱정하는 점은 딸과의 유대관계였다. "많은 시간을 보내줄 수 없어 유대관계가 형성되지 않을까봐 걱정"이라고. 박상미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질이 중요하다. 짧게 보더라도 '우리 엄마는 내 편이야. 나에게 큰일이 생기면 달려올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게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가은은 사실 딸과 상담을 받으러 다닌 적이 있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학교 들어가는 시점에 1년 정도 상담을 다녔다. 애가 학교에서 무슨 이야기를 듣고 당황할까봐 너무 무겁지 않게 있는 그대로 (이혼에 대해) 얘기해줬다"는 것.
정가은은 "자전거를 사러 갔는데 사장님이 '엄마한테 잡아달라고 하면 안 된다. 엄마는 팔 아프니까 아빠한테 해달라고 해'라고 하니까 우리 딸이 '우리 엄마 이혼했는데요. 저 아빠 없는대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더라. 마음 상태가 아무렇지 않은 상태인 건지 문제가 있는 건지 궁금하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박상미는 "이건 아이와 얘기해볼 필요가 있다. 이혼을 했어도 아빠는 있는 거다. '난 아빠가 없다'고 말한 게 난 아빠가 있긴 한데 지금은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궁금하고 괴로움을 걸 달리 표현한 걸 수도 있다. 요즘은 이혼해도 '나 아빠 없는데'라고 안 한다. 진짜 아픔이 드러난다"며 "그럴 때는 '우리 엄마 힘 세서 잡아줄 수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엄마가 두 배로 너에게 사랑을 줄게'해야 한다. 막연히 기다리면서 '네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대화를 충분히 하라"고 당부했고 정가은은 눈물을 보였다.
이후 정가은은 "전 당장은 아니더라도 마음이 닫혀 있는 건 아니다. 아이도 사실 좋은 아빠를 만들어달라고 하더라"며 재혼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자 박상미는 "내 아이에게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좋은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라면 전 '스톱'한다. 지금은 결혼할 때가 아니다"라고 전문가로서 의견을 전해 정가은이 뜨끔하게 만들었다.
박상미는 "결혼은 '우정을 나누며 둘이 함께 사는 게 좋겠어'가 결혼이지 아이는 스무 살만 되어도 품을 떠난다. 아이에게 좋은 아빠를 만들어주는 건 결코 결혼의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 재혼이든 초혼이든 결혼은 혼자 재밌게 씩씩하게 잘살고 있을 때 이 사람과 같이 살면 더 재밌을 거 같네 이때는 무조건 해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1978년생 정가은은 지난 2018년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전 남편은 정가은의 명의를 도용해 660회 사기 행각을 벌이며 132억 원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혼 후 생활비와 양육비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아 정가은이 생활고를 호소하기도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