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김고은, 박해수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정효 감독과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도연은 화사한 포인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김고은은 올블랙 슈트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박해수는 그레이 톤의 코트와 슈트를 매치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전도연과 김고은은 촬영 중 귀여운 포즈와 하트 포즈를 선보이며 현장을 밝게 만들었다. 투샷 촬영에서는 서로 수줍어하면서도 꽁냥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 속 긴장감과는 또 다른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해수 역시 밝은 미소와 여유 있는 포즈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전도연(윤수)과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김고은(모은),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세 배우는 현장에서 특유의 케미와 분위기로 작품의 묘미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기대감을 더했다. '자백의 대가'는 12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