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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도벽+무면허 바꿔치기’→성시경 블랙핑크 리사 ‘금전’ 피해…뒤통수 맞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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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규현, 성시경, 블랙핑크 리사, 정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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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블랙핑크 리사
뉴스엔 DB 손담비

[뉴스엔 강민경 기자]

매니저로부터 뒤통수를 맞은 스타들의 고백이 화제를 모은다. 최근 성시경에 이어 규현도 매니저의 만행을 밝혔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 멤버 리사, 배우 정웅인, 방송인 안선영, 배우 천정명, 손담비 등도 아픔을 고백하기도 했다.

규현은 12월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 5회에서 매니저와 관련된 일화를 실감 나게 들려줬다. 그는 "도벽 매니저도 있다. 다른 멤버가 잡았다. 우리 멤버들이 모은 물건들이 거기에 있었다. 거기에 숨겨놓은 거였다. 그 매니저가 예성이 형한테 무릎 꿇고 '비밀로 해달라'라며 빌었다. 이 사람은 결국 잘렸다. 소름 돋은 게 다른 가수 매니저로 들어가 있더라. 그게 너무 소름이었다"라고 말했다.

도벽 매니저에 이어 면허 정지에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매니저도 있었다고. 규현은 "건대 사거리에서 매니저가 불법 유턴을 때렸다. 잠복해있던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고 따라왔다. 이 형이 갑자기 막 밟기 시작했다. 눈이 돌았더라. '규현 씨 저 이미 면허 정지입니다. 저 잡히면 안 됩니다'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규현은 "차가 막혀 있으니까 역주행 하기 시작하더라. 눈이 돌아 있어서 말도 못 했다. 저한테 '규현 씨 제가 면허 정진데 (자리) 한 번만 바꿔주시면 안 됩니까?'라고 하더라. '형 제가 역주행을 다 뒤집어써야 하나요? 그건 안되죠'라고 말했다. 내가 안 바꿔준다고 하니까 '제가 잡혀가면 누가 규현 씨 책임집니까?'라고 하더라. 경찰이 문 열라고 해서 잡혔다. 이거 거짓말 같지? MSG 하나도 없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3일 성시경이 10년 이상 함께 해 온 매니저 출신 A 씨에게 뒤통수를 맞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A 씨가 일으킨 비위 행위에는 초대권을 빼돌려 수억 원을 챙긴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웅인도 올해 10월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출연해 "'써클'이라는 영화를 찍었을 때 진짜 잘 돼서 좋은 차를 하나 샀다. 그때 저의 문서를 가지고 있던 매니저가 차도 맡기도 대출을 받았더라"라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도 "도장도 다 가지고 있으니까 정웅인 씨 걸 담보로 해서 돈을 빌렸다"라고 힘을 보탰다.

방송인 안선영은 올해 8월 식구처럼 생각했던 직원의 횡령 사실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직원 한 명이 회삿돈에 크게 손을 대 검찰 기소가 돼 조사를 받고 있다. 횡령 금액이 수억 원 정도다. 돈도 돈인데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다. 4년을 같이 일했는데 3년 7개월을 횡령했다"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2019년 연기 활동을 멈춘 뒤 약 6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천정명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너무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니까 많이 힘들었다. 감정 컨트롤이 안 돼서 '일을 그만둬야 하나'라고 생각하며 은퇴까지 심각하게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 리사도 2020년 6월 전 매니저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부동산을 대신 알아봐 준다는 명목으로 10억 원 가량의 돈을 건네받아 도박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고 입장을 전했다.

배우 손담비 또한 2018년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매니저에게 절도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손담비는 '미쳤어' 활동 당시 집에 무인 경비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가족처럼 지내던 매니저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으나 돌아왔을 때 집은 털려 있었다고. 당시 도박에 빠져 돈이 필요했던 매니저는 이삿짐 트럭을 불러 손담비 집에 있는 모든 가구는 물론 속옷까지 절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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