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와 결혼’ 김우빈, 캐스팅 끊길 위기→휴대폰 분실‥험난한 여행(콩콩팡팡)[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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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우빈 결혼 앞두고 우정여행 쉽지 않다, 몸치 들통에 휴대폰 분실까지'
배우 김우빈이 멕시코에서 시련에 처했다.
12월 5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는 KKPP 푸드 대표 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의 회사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 탐구 목적 멕시코 해외 탐방기가 이어졌다.
이날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은 바람에 제작진이 추천해준 숙소 근처 식당에서 브런치를 즐긴 탐방단은 계획대로 코수멜 섬에 들어가기 위해 배에 탔다. 이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당장 이날 묵어야 하는, 예약 걸어놓은 숙소가 이미 다른 플랫폼에서 예약돼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것. 당황한 탐방단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카페에 들어가 숙소를 찾기 시작했다. 나영석 PD는 "오늘 해변에서 자는 거 아니냐. 잘 데 없어서"라고 걱정했지만 다행히 세 사람은 깔끔한 숙소를 구하는 데 성공했다.
숙소에 입성한 이들은 독박을 쓸 사람을 어김없이 스톱워치 게임으로 정했다. 그리고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독방은 운 좋은 도경수가 차지했다.
반면 이곳에 와서 매번 안 좋은 방만 쓴 불운의 아이콘 김우빈은 "저 0잡이다. 6번 연속 나온 적 있다. 0이"라고 토로하더니 "지금 하면 0 나올 거 같다. 휴대폰 있냐"며 즉석에서 마치 조작한 것처럼 0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우빈은 놀라는 반응에 해탈한 표정으로 "이런 느낌니다. 저 0잡이다. 만약 제가 가위바위보 이겨서 적게 나온 걸로 하면 그럼 또 안 나온다. 미치겠네 진짜"라고 푸념했다.
단체티를 입고 숙소를 나선 탐방단은 스쿠터숍에서 스쿠터를 빌려 라이딩에 나섰다. 기가 막힌 인증샷도 남겨가며 일몰을 보러 가던 세 사람. 돌연 도경수의 스쿠터의 시동이 꺼지며 고장나 모두를 당혹시켰다. 도경수는 "별의별 일이 더 생긴다 우리한테"라며 마지막까지 편하지 않은 여행에 어이없어 했다.
고장난 스쿠터는 제작진이 반납하기로 하고 도경수는 이광수의 뒤에 탑승했다. 이광수에 의하면 "서울에서도 이렇게 많이 탄다"고. 익숙하게 이광수 뒤에 찰싹 붙어 가던 도경수는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도 맞으며 재난영화 같은 분위기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비가 그치고 이들은 목적지까지 가려면 일몰 시간을 맞추기 어렵자 가까운 해변으로 목적지를 변경, 나란히 앉아 노을을 구경했다.
라이딩을 마친 탐방단은 탐방 마지막날인 만큼 제작진과의 전체 회식 장소로 이동했다. 이곳에선 앞서 탐방단이 제안한 대로 감사 김우빈과 본사 재정 담당자 윤준위 씨의 전체 회식비 지급이 걸린 컵 받기 게임이 이뤄졌다. 김우빈이 지면 탐방단이 사비로 결제를 하고 윤준위 씨가 이기면 에그이즈커밍 법인카드로 결제 예정이었다. 이광수 피셜 몸으로 하는 건 다 못한다는 김우빈은 "이 끈질긴 싸움을 저의 승리로 마무리 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김우빈의 첫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나영석 PD는 평생 수학만 해온 윤준위 씨에 지면 "너 캐스팅 끊길 수도 있다. 남자다운 역할 많이 했잖나. 배우 인생에 문제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김우빈은 "나 해버릴 거야"라고 각오했으나 실패를 이어가 나영석 PD에게 "너 한 1년 쉴 것 같은데 괜찮냐"는 걱정을 샀다. 결국 김우빈은 86번의 긴 싸움 끝에 재무 선배 윤준위 씨에게 패배했다. 165만 6천 원의 음식값은 스톱워치 게임을 통해 이광수가 혼자 플렉스 했다.
김우빈의 고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집에 가는 날인 탐방 8일 차, 섬에서 육지로 돌아가는 배를 타러 온 김우빈은 돌연 "어 잠깐만 내가 핸드폰을 어디에 뒀지?"라며 다급하게 짐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김우빈의 휴대전화의 행방은 다음주에 공개된다.
한편 김우빈은 2015년부터 공개 연애한 5살 연상 배우 신민아와 10년 열애 끝에 오는 12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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