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전 박보검·김영희·붐 포함…김숙·김종민·이찬원·전현무, KBS ‘연예대상’ 후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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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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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 개그우먼 김영희, 방송인 붐 등이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KBS 측은 15일 ‘2025 KBS 연예대상’(이하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 7인을 공개했다. 가나다순으로 김숙, 김영희,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후보가 됐다.
박보검과 김영희, 붐은 데뷔 후 처음으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박보검은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더 시즌즈’ 역대 최장기 MC이자 최초의 배우로서, 다정하면서도 품격 있는 진행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적으로 소통했다.
박보검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뮤직뱅크’를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10개국에서 열린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MC석을 지키기도 했다. 그는 10년 전 ‘뮤직뱅크’ MC로 신인상을 받은 후 10년 만에 대상 후보로 금의환향한다.
김영희는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를 통해 ‘개그콘서트’ 유일의 대상 후보로 뛰어올랐다. 그는 명쾌한 즉문즉답 애드리브로 관객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캐릭터를 구축했다.
‘소통왕 말자 할매’는 이 인기에 힘입어 스핀 오프 프로그램 ‘말자쇼’로 론칭해 KBS 안에서의 입지를 넓혔다.
붐은 4년 넘게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안정적인 진행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 방송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예능 베테랑다운 내공과 친근한 매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냈다. 그는 2023년 ‘연예대상’ 프로듀서 특별상 이후 최초 대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밖에 김숙은 2020년에 이어 5년 만의 도전, 김종민은 2016년에 이어 9년 만에 도전한다. 이찬원은 2024년에 이어 2년 만에, 전현무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으며 방송가 대표 MC로 자리매김했다.
총 7인의 후보를 공개한 ‘KBS 연예대상’은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의 진행으로 오는 20일 오후 9시2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KBS2를 통해 생방송 중계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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