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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리야 그냥 쇼킹→이세영 얼굴 갈아끼운 심경 (미스트롯4)[TV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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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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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TV CHOSUN
상상 초월의 트롯 무대들이 펼쳐졌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첫 방송의 열기를 이어받은 마스터 예심 현장이 공개됐다. 괴물 현역들의 차원이 다른 존재감과 예상 밖 반전 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마스터들은 그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완벽한 트롯 무대에 찬사를 쏟아냈고, 진한 사연이 더해진 무대들은 안방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먼저, 2025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빛나는 정연우가 직장부 B로 등장했다. 정연우는 비현실적인 미모로 시선을 압도하더니, 신유의 ‘꽃물’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하트 15개로 예비 합격했다. 박선주는 “마스터들이 보통 분들이 아니다. 단순히 외모 때문이 아니라, 목소리에 분명 가능성이 있다”라고 호평했다. 13년 차 배우 이엘리야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연기보다 노래를 먼저 배웠다는 이엘리야는 나예원의 ‘가슴은 알죠’를 묵직한 보이스로 열창하며 올하트를 쏘아 올렸다. 이엘리야의 소름 끼치는 반전 무대에 마스터들은 “최고였다. 이직을 권유한다”, “정말 많이 놀랐다”라는 감탄을 쏟아냈다.

이 외에도 직장부 A 니나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날아온 유아 대상 영어학원 선생님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폭풍 댄스와 텀블링을 더한 ‘자기야’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개그우먼 이세영은 “새 얼굴, 새 마음으로 도전한다”라며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청정 음색으로 소화, 19개 하트를 획득했다. 유방암 3기 투병 사실을 고백한 직장부 A 이지나의 사연은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자극했다. 이지나는 송가인의 ‘아사달’을 희망이 가득한 보이스로 완성했고, 원곡자 송가인 마스터로부터 “노래에 담긴 의미처럼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19개 하트로 예비 합격에 성공했다.

사진=TV CHOSUN
오비부는 드라마 그 자체였다. 실버밴드 ‘드림걸스’ 윤수현, 석예숙, 이유진은 펄 시스터즈의 ‘커피 한잔’을 오차 없이 완벽한 화음으로 선보이며 “보통 아우라가 아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트롯 오뚝이 허찬미의 엄마 김금희의 사연과 무대도 깊은 울림을 안겼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미스트롯4’에 출전한 딸 허찬미를 위해 엄마로서 함께 뛰어들었다는 김금희. 그는 노사연의 ‘바램’을 독보적인 창법으로 소화하며 올하트를 터트렸다. 짙은 모성과 완벽한 무대에 현장과 안방은 그야말로 눈물바다였다. 노사연의 친언니 노사봉은 자신의 노래 ‘인생은 라랄라’로 강한 중독성을 과시하며 19개 하트를 받았다.

괴물 현역들의 차원이 다른 무대들도 압도적이었다. 현역부 A 장혜리는 베이스 연주와 트롯을 결합한 ‘DJ에게’ 무대로 “야성미와 카리스마를 모두 갖췄다”라는 극찬 속에 올하트를 받았다. 참가자들이 뽑은 기대되는 참가자 1위 이소나는 “드디어 나왔다!”라는 환호와 함께 ‘울고 넘는 박달재’를 탄탄한 기본기로 불러내며 “민요와 트롯의 장점을 절묘하게 살렸다”라는 호평 속에 올하트를 획득했다.

지난주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현역부 X ‘봉천동 김수희’의 정체는 17년 차 가수 윤태화였다. 윤태화는 ‘단현’을 폭발적인 성량으로 불러내 올하트를 받았고, 윤태화와 함께 ‘미스트롯2’를 함께했던 양지은 마스터는 “내가 생각하는 노래 제일 잘하는 동료”라며 눈물을 보였다. 장윤정은 ‘미스트롯2’ 당시 마스터 예심 진(眞)이었던 윤태화에 대해 “여러 미션들을 수행하며 순위가 자꾸 밀려 안타까웠던 참가자였다. 용기를 내 다시 나왔으니, 이번에는 뒷심을 발휘해 끝까지 살아남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뒤이어 ‘일산 이은하’로 등장한 17년 차 가수 채윤은 김용임으로부터 “트로트를 포기해야 하는지 내게 상담한 적이 있는데, 오늘 보니 정말 깊어졌더라”라는 평과 함께 하트 19개를 받았다.

현역부 X의 ‘남양주 황정자’는 난도 높은 ‘황성 옛터’를 선곡해 소름 끼치는 가창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올하트와 함께 공개된 ‘남양주 황정자’의 정체는 허찬미였다. 이를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오비부 김금희는 딸의 등장과 함께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내기도. 특히, 박선주 마스터는 자신의 제자인 허찬미를 보며 오열했다. 박선주는 “찬미는 정말 무수히 많은 오디션을 거쳤다. 오늘 노래가 마치 고백 같았다. 멈추지 않으면 실패는 없는 것 같다”라고 7전 8기 도전을 응원했다. 이로써 허찬미와 김금희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모녀 동반 마스터 예심 합격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왕년부 역시 레전드의 품격을 보여줬다.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2000년대를 풍미했던 유미는 사자후를 쏟아낸 김수철의 ‘별리’ 무대로 마스터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올하트를 받았다. 모니카는 “고통받는 신 같았다. 사람 목소리 같지 않았다”라며 감탄했다. ‘나가수’의 레전드 적우는 15년 공백을 깨고 무대에 섰고, 조용필 ‘창밖의 여자’를 전율의 가창력으로 완성했다. 과연 적우는 올하트와 함께 트롯 전쟁에 뛰어들 수 있을까.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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