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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햇님, '주사이모' 직격타…구독자 5만명 줄줄이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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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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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햇님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의 구독자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주사이모' 논란 여파다.

28일 입짧은햇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71만명으로 확인된다. 당초 176만이었지만, 빠른 속도로 5만 명이 이탈한 것이다.

입짧은햇님은 지난 18일, 일명 '주사이모' A 씨로부터 다이어트 약을 제공받았단 의혹이 제기됐다. 이를 박나래에게 건네는 전달책 역할을 한 것으로도 의심받고 있다.

해당 다이어트 약은 향정신성 의약품 성분인 '펜터민'이 포함된 일명 '나비약'의 일종으로 알려져 사태는 커졌다. 사건은 마약 범죄 수사로 번졌고 입짧은햇님은 불법 의료 행위 가담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또한 '주사이모' A 씨는 의사 면허 없이 불법 의료 행위를 이어갔단 의혹으로 중심에 섰다. 그에게 불법 시술을 받았단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 키는 활동을 중단했다. 다만 이들은 A 씨가 의사인 줄 알았다고 선을 그었다.

입짧은햇님도 "A씨와는 지인의 소개로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 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받았다. 바쁜 날은 A씨가 제집으로 와 준 적이 있다. 다만 제가 A씨 집에 간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사정들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피고 신중하게 처신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던 부분은 제 큰 불찰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예정에 있던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해명에도 구독자 이탈은 막을 수 없었다. 입짧은햇님은 매니저와 함께 의료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사건은 서울 마포경찰서 마약범죄수사팀에 배당돼 법적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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