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다니엘, '뉴진스 분쟁' 책임 해명 없이 팬덤 관리만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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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뉴진스에서 사실상 퇴출된 다니엘이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전속계약 분쟁 이후 처음 나선 공식 소통이지만 전속계약 위반 등 의혹들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
다니엘은 12일 오전 법무법인을 통해 이날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으로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정시에 라이브를 켠 그는 "이 지난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지켜야 했다. 가족을 바라보는 마음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달라졌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니엘은 "저는 버니즈를 떠올리면 항상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눈빛이다. 무대 위에서 마주했던 순간들, 음악이 멈추어도 마음을 계속 이어져있었던 그 느낌. 그 기억들은 지금의 저를 조용히 지탱해주고 있다"라고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던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탈퇴 또는 퇴출 논란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다니엘은 “아직 많은 상황이 정리 중인 과정에 있다”며 “언젠가 시간이 오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만 밝혔다.

어도어는 앞서 다니엘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다니엘과 그의 모친, '뉴진스 사태'의 시발점인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상대로 약 43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및 위약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는 측은 다니엘과 그의 가족이 분쟁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뉴진스 멤버들의 계약 이행 여부, 그룹 활동 차질, 회사 손해에 대한 쟁점의 중심에 다니엘이 있었음을 분명히 명시한 것이다.
어도어가 다니엘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뉴진스 사태'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를 따지는 사안이다. 하지만 다니엘은 라이브 방송에서 소송의 배경이나 계약 위반 의혹 등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자신의 판단과 선택에 소회는 물론 어도어의 주장에 대한 반박도 없었다. 팬들에 대한 감사, 그리움, 감정적인 메시지가 발언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만큼 모든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는 점은 이해된다. 그렇지만 다니엘은 업계를 뒤흔든 '뉴진스 사태'의 책임 주체로 지목된 상황이다. 최소한 자신이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 앞으로의 입장은 무엇인지, 또 어떤 부분이 어도어가 주장하는 사실과 다른 것인지 설명해야 했다.
다니엘은 “이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향후 행보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자신을 둘러싼 핵심 쟁점이 과거 행적에 대한 설명과 수습임에도 불구하고 팬덤 관리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결국 이번 라이브 방송은 팬들을 향한 감정적 메시지와 다짐만 남을 뿐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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