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억 포기 김하성, 석촌호수뷰 집+시계 컬렉션+3억원대 차 공개(나혼산)[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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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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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하성, 3개월용 한국 집이 시그니엘…연봉 700억 거론되는 스케일'
메이저리거 김하성의 럭셔리한 일상이 공개됐다.
12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26회에서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의 주인공 김하성의 비시즌 한국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김하성을 손님으로 맞이한 무지개 회원들은 "연봉 700억까지 얘기 나오더라"며 그가 FA(자유 계약) 시장에 나온 것을 언급했다. "전 구단이 다 가능성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제 에이전트가 열심히 일하는 걸로만 안다"고 에둘러 답한 김하성은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팀이 있냐"는 기안84의 직접적인 질문에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코드쿤스트는 "너무 예민한 (질문)"이라고 타박했지만, 전현무는 한술 더 떠 "조만간 재산 얼마냐고 물어볼 건데"라고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김하성의 일상이 담긴 VCR, 그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한국 집은 석촌호수뷰를 자랑하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이었다. 김하성은 "미국에서 선수 생활한 지 5년 지났는데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3개월 정도 비시즌 때 지내는 집이다. 미국에 더 오래 있긴 하지만 한국이 더 내 집 같아서 한국 집을 더 꾸민다"고 설명했다.
집은 주방, 드레스룸, 침실 전부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한편에는 수많은 상과 그동안의 소속 팀 유니폼이 전시돼 있었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받은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가 눈길을 끌었다. 김하성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만 쓸 수 있는 골드 패치도 자랑했다.
각 잡혀 정리된 드레스룸에는 전현무가 "시계 컬렉터들이 보면 흥분할 거다. '와 저게 다 있다고?'할 것"라고 말할 정도로 값비싼 시계 컬렉션이 있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후배 야구 선수들은 이거 보고 동기부여 될 것"이라고 말했고 김하성은 "열심히 하면 보상이 필요하잖나. 뭔가 나한테 주는 선물 같은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샀던 것 같다"고 밝혔다. 트레이닝복에 시계 중 하나를 골라 차고 외출하는 김하성의 모습에 임우일은 "저 시계만 있으면 옷 아무거나 입어도 되겠다"라며 부러워했다.
김하성의 차는 무려 3억 원대 벤틀리였다.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 속 고강용 아나운서는 "이것도 김하성 선수 연봉에 비하면 엄청 비싼 것도 아니지 않냐"고 짐작했는데, 김하성은 "아니다. (연봉에 비해도) 엄청 비싸다"고 딱 잘라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트레이닝 센터에서 운동을 마친 김하성이 김밥을 사서 차 안에서 먹는 모습을 보며 임우일은 "김밥에 벤틀리? 달라 보이네"라며 재차 감탄했다.
그뒤 기술 훈련까지 마치고 귀가한 김하성은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그는 "음식하는 걸 재밌어 한다"며 한식을 워낙 좋아해 미국에서도 직접 요리를 해 먹곤 했다고 고백했다. 집 도어록 비밀번호를 열고 들어온 찐친들과 식사를 한 김하성은 PC방에 가서 게임도 즐겼다. 김하성은 "김하성 선수가 PC방에 있는 거야?"라며 무지개 회원들이 눈을 의심하자 "미국에 있으면 아예 안 하고 비시즌 때는 친구들과 같이 한다"며 "저쪽에선 제가 제일 잘한다"고 자랑, 남다른 게임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김하성은 1995년생 만 30세로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KBO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으며, 2023년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2025시즌을 마친 김하성은 내년 보장 연봉 1,600만 달러(현재 환율 한화 약 236억 원)를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와 있는 상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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