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주미, '미래의 미래'로 악역 변신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U+ 모바일 tv 드라마 '미래의 미래'는 MZ 세대 권나연(공미래)가 첫사랑의 환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청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주미는 아나운서를 꿈꾸는 인물이자 조이건(조성일)과 위험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공미래의 일상을 뒤흔드는 '최세연'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1-3회에서는 권나연의 평온한 일상에 등장해 예상치 못한 충격을 주는 김주미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서한대학교 교내 아나운서이자, 불문과에 재학 중인 김주미는 권나연 몰래 조이건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며 첫 등장부터 충격을 안겼다.
이후 김동현(현재)를 발견하고 보란 듯이 조이건에게 입을 맞추는가 하면 조이건이 권나연을 험담하자 이를 의도적으로 방송에 송출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 시절 친구를 괴롭혔던 과거와 차경은(민실)과의 관계도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며 김주미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김주미가 가해자였다면 차경은은 피해자를 도왔었던 것. 그 뿐만 아니라 권나연의 아픔과는 달리 행복한 김주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분노와 몰입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처럼 김주미는 차가운 눈빛과 냉담한 말투를 통해 첫 악역 도전임에도 캐릭터의 악랄함과 독기를 섬세하게 구현해 작품의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데뷔작 '바니와 오빠들'에서 보여준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미가 출연하는 U+ 모바일 tv 드라마 '미래의 미래'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U+ 모바일 tv에서 공개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미래의 미래' 방송 캡처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