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한강뷰 집서 ♥김관수와 한침대 동침 “아침 뽀뽀해” 애정 과시(퍼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사미자가 결혼 62년 차에도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12월 17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265회에는 사미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사미자의 집은 깔끔하고 널찍한 거실, 따뜻한 분위기의 주방을 자랑했다. 창 밖으로 탁트인 한강뷰가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아늑한 부부 침실도 공개됐는데 이성미는 "잠깐, 베개가 두 개다. 설마 같은 침대 쓰시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사미자가 "그럼요. 왜 따로 자?"라고 동침이 당연하다는 듯 반응하자 이성미는 "원래 따로 자는 거 아니냐. 나 처음부터 배아프면 안 되는데"라며 질투했다. 이어 실제로 침실에서 나란히 나오는 금슬 좋은 사미자 부부를 "한방에서 같이 나오신다"며 신기해했다. 심지어 남편 김관수는 사미자를 부축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미자는 "지난밤 잘 주무셨냐"며 김관수의 안부를 체크하더니 "우리 같이 손으로 애정 표시를 하는 부부는 그렇게 많지 않을 거다. 길을 지나가다가도 손 잡고 자면서도 손 잡고. 난 당신 손 잡으면 따뜻하고 참 좋다"며 김관수의 손을 덥석 잡았다.
사미자는 "남편이 그렇게 좋으시냐"는 질문에 "안 좋으면 누가 좋냐. 60년 넘게 내 옆 지켜준 사람이다. 나이 들어가시니까 언제까지 내가 남편 마주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답하며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영은 "혹시 뽀뽀도 하시냐"고 물었고 사미자는 "뽀뽀는 주로 내가 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제 뽀뽀를 했냐는 질문엔 "오늘 아침"이라며 "당신들 생각하는 것같이 딥키스는 아니다. 볼에다가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영은 스튜디오 안 사람들 중 이날 아침 배우자와 뽀뽀를 하고 출근한 사람이 있는지 체크했는데, 아무도 없자 사미자는 "이것들아 왜 그러고 사니"라고 잔소리했다.
한편 사미자는 1940년생으로 만 85세다.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다.
사미자는 배우 출신 사업가 김관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