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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김도영 감독, 배우로도 연출자로도 존경…또 불러줬으면" [RE: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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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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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구교환이 김도영 감독을 극찬하며 다음 번에도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구교환은 1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개봉을 앞둔 영화 '만약에 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구교환은 '만약에 우리'를 연출한 김도영 감독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극 중 섬세한 열연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한 구교환은 "같은 감정이어도 더 세밀하게 조절하려고 노력했다. 여기에 감독님의 섬세한 디렉션 덕이 정말 컸다. 감독님을 배우로서도 존경한다"며 "'만약에 우리'도 확실한 신뢰를 가지고 참여했다"고 김 감독을 향한 극찬을 보냈다.

이어 구교환은 "영화 '82년생 김지영'도 그렇고 전에 연출하신 단편작 때부터 김 감독님을 좋아했다. 김 감독님의 디렉션이 너무 궁금했고 그걸 떠나서라도 은호 역에 흥미가 있었다. 지금도 계속 함께하고 싶고 또 불러주시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김도영 감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전날 있었던 간담회에서 구교환은 김도영 감독을 자신의 연출작에 캐스팅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안겼다. 역할이 바뀌는 만큼 어려운 점은 없었을까. 이에 대해 그는 "너무 좋은 품앗이인 것 같다.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다"며 "어떤 역할인지는 아직 비밀이다.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구교환은 내년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너의 나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구교환은 "장도연에게 배우로서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함께하게 됐다. 실제로도 훌륭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에 기대해 달라. 확실한 건 정말 재밌다"며 짧게 자신의 연출작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구교환은 "나의 최종 목표는 내가 연출하고, 내가 출연하는 걸작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 먼 것 같아서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달성한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를 다룬 작품이다.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현실 공감 연애를 담은 영화 '만약에 우리'는 오는 31일 극장을 통해 공개된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주)쇼박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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