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오늘(20일) 부부 된다…아픔까지 사랑한 10년 동반자 [MD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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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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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오늘 부부가 된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10년 가까이 연인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은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4년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에도 신민아는 곁을 지키며 긴 시간을 함께 견뎠다.
지난달 김우빈은 자필편지를 통해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며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 사회는 김우빈의 오랜 친구인 배우 이광수가 맡는다. 이광수가 사회를 맡게 되면서 연인 이선빈의 동반 참석 여부 역시 주목받고 있다. 두 커플은 평소 사적으로도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부케의 향방을 두고도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우빈의 또 다른 절친 도경수는 일정상 결혼식에 불참한다. 도경수는 이날 엑소 멤버로서 '2025 멜론뮤직어워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도경수는 앞선 인터뷰에서 "(김우빈·신민아의) 결혼식도 너무 중요하지만, 뭐가 먼저인지 생각하면 당연히 엑소다. 제가 축가를 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아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우빈은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은 대략 35세에 하고 싶다"며 "늘 친구 같은 남편,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그렇게 하셨다. 아내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고, 분리배출도 잘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989년생인 김우빈은 만 36세가 된 올해 결혼의 꿈을 이루게 됐다. 1984년생인 신민아는 현재 만 4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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