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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나래 ‘주사이모’ 성형외과, 건보공단 조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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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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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왼쪽)와 ‘주사이모’로 지목된 이씨 MBC 제공 및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박나래 게이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의료인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A씨가 일명 사무장 병원으로 활동한 성형외과에 대해 관련 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A씨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 B의원을 조사해달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관련 조사를 이어가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건보공단은 비의료인이 의료인의 명의를 빌려 개설·운영하는 불법 의료 기관인 일명 ‘사무장 병원’을 단속하고 조사하는 곳이다.

비의료인 의혹을 받는 A씨가 B의원에서 근무하고 자신을 ‘대표’로 소개해 ‘사무장 병원’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실제 A씨는 자신을 B의원 대표 직함으로 내몽골에 위치한 한 병원과 기술 협약 계약을 체결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A씨가 운영하는 법인(외국인환자유치업·화장품 제조, 도소매, 수출입업 및 무역업·의료관광의 중개업 등)이 B의원과 같은 빌딩에 위치해 있어 관련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 기관의 피해액은 점차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14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불법개설 기관에 대한 환수 결정액이 2조9861억여원에 달했다.

신속한 징수를 위해 건보공단 임직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이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이외 별개로 A씨를 비롯해 박나래, 박나래 매니저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 위반, 의료법·약사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등 혐의로 현재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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