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소녀시대 수입 서열 공개… "윤아 그리고 태연…"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멤버들의 수입 서열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윤아와 태연이 더 벌 것 같다”며 그룹 내 현실적인 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곽튜브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모이면 누가 밥값을 내냐”고 질문했고, 전현무는 “효연이 내겠지. 제일 많이 버는데”라며 몰아갔다. 이에 효연은 웃으며 “윤아랑 태연이가 저보다 더 벌 것 같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우리는 생일이나 경사가 있을 때 모이고, 만나자고 한 사람이 낸다”며 “서로 내려고 한다”고 덧붙여 팀 특유의 끈끈한 분위기를 전했다.

‘모닝 회’로 입맛을 연 뒤 합류한 효연은 “작년에 DJ로 미주 투어를 두 번 돌았다. 활동명은 DJ 효(HYO)”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프랑스에서는 ‘효’ 발음이 어려워서 ‘요년’이라고 부르더라. 처음엔 나 부르는 줄 몰랐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해 분위기를 달궜다.
결혼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곽튜브가 “소녀시대가 유일하게 결혼 안 한 30대 후반 걸그룹으로 유명하다”고 하자 효연은 “다들 바쁘다”면서도 “왠지 제가 먼저 갈 것 같다. 결혼에 대한 꿈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전현무는 “앞자리가 4로 바뀌면 타격이 크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던졌고, 세 사람은 ‘누가 먼저 결혼하느냐’를 두고 즉석 내기까지 벌였다.
또 전현무가 “멤버들끼리 싸운 적 없냐”고 묻자 효연은 “오랜 연인처럼 서로 배려한다. 초반엔 너무 바빠서 싸울 시간도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윤아가 드라마 촬영으로 힘들 때 우리를 보고 힘을 얻는 것 같았다”며 18년을 이어온 소녀시대의 깊은 우정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주의 숨은 맛집과 거침없는 토크로 꽉 찬 먹트립을 마무리한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대구 출신 ‘먹친구’와 함께 대구의 ‘찐’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전현무계획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