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이신영・조아람・홍수주, 신인상 공동 수상[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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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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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MBC 연기대상'에서 4명의 신인상 수상자가 나왔다.
30일 방송된 MBC '2025 MBC 연기대상'에서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이신영, '바니와 오빠들' 이채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홍수주, '달까지 가자' 조아람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남녀 신인상 부문에 각각 4명의 후보가 오른 가운데 2명씩 공동 수상했다.
전날 개최된 제11회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바니와 오빠들' '폭군의 셰프'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이채민은 "사실 어제도 이런 자리에 오르게 돼서 감사드리게도 소감을 말했다. 어제 너무 떨어서 기억도 안 난다. 오늘은 혹시나 받게 되면 떨지 말자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임했다"면서 '바니와 오빠들' 제작진과 헤어・메이크업 스태프, 매니저에게 감사 인사했다.
그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말씀도 못 드려서 후회됐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화면으로 뵙던 멋진 배우 선배님들 앞에서 이런 상도 받고 소감도 듣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만나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팬 챔프(팬덤명) 여러분, 사랑하고 영원합시다"라고 외쳤다.
이신영은 "이번에 사극에 한 번 더 도전하게 됐다. 처음 사극을 끝내면서 두려움과 공포심, 불안감이 커졌다. 이 작품을 할 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과연 떳떳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작품이 들어가기 전 감독님, 배우들과 리딩도 하고 얘기를 통해서 부족하지만 잘 녹여낸 것 같다. 팀에 정말 감사드리고 이 상의 영광을 감독님께 드리겠다"고 밝혔다.
조아람은 "제가 지송이란 역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확신보다는 의구심이나 질문을 많이 던졌다. 그럴 때마다 혼자 고립돼 있지 않게끔 도와주신 미란 언니, 선빈 언니 제일 먼저 감사하다"며 '달까지 가자'를 함께한 라미란, 이선빈에게 고마워했다.
여자 신인상을 받은 홍수주는 "제가 상을 탈 줄 몰라서 고마운 분들 이름을 다 얘기할 수 있을지 제 자신을 못 믿겠기는 한데"라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감독, 작가, 헤어・메이크업 스태프, 소속사 관계자,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빠르게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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