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최종 우승은 이오욱, 감동의 대장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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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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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최종 우승자 이오욱 탄생과 함께 ‘다시 나를 부르는’ 감동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최종회에서는 TOP 4 슬로울리, 김재민, 도라도, 이오욱이 최종 우승을 향한 마지막 경연을 펼쳤다. ‘다시 한번’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간절함으로 시작한 대장정은 매 라운드마다 레전드 무대를 쏟아내며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무대에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3.5%, 수도권 3.8%(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 2049 타깃 시청률은 1.1%로 동시간대 전체 1위에 등극하며 호평 속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 파이널은 자유곡과 신곡, 총 두 번의 무대로 진행됐다. 자유곡 무대는 가수들이 선곡은 물론, 연출에도 아이디어를 내 직접 만들어가는 개성 강한 무대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첫 주자는 대역전 서사의 주인공 슬로울리였다. 기존의 스타일 고수와 색다른 변화 사이에 고민하던 슬로울리는 고심 끝 자신의 주무기를 꺼내 들었다. 잔나비의 ‘봉춤을 추네’에 맞춰 브라스와 댄서까지 섭외해 브로드웨이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백지영은 슬로울리의 무대 여유를 칭찬하면서 “추임새들이 너무 프로페셔널했다. TOP 4에서 이제 프로의 세계로 발을 들여놨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슬로울리는 766점을 받았다.
이오욱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디어(d.ear)의 ‘The Way(더 웨이)’를 가창했다. 자신의 얘기와 닮아 있는 가사부터, 내 길을 찾겠다는 메시지까지 ‘싱어게인’을 통해 도전하고, 노력하면서 스스로의 길을 찾고 성장한 이오욱의 상황과 딱 맞아 떨어져 호소력 짙게 소화했다. 규현은 “늘 감동을 많이 받지만 이 곡 해석을 이렇게 해내는 것을 보면서 감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재범은 “같은 록을 추구해 왔던 저로서는 앞으로 이제 죽을 때까지 어떻게 노래하지 이런 고통이 몰려오기 시작한다”라고 재치 있는 임재범식 칭찬을 남김과 동시에 록 선배로서 발성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오욱은 761점을 받아 총점 1527점을 기록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두 무대가 끝난 뒤 이어진 스페셜 무대는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최근 가요계 은퇴데뷔 40주년 ‘레전드’ 가수 임재범의 신곡 첫 공개 무대는 깊은 감동을 더했다. 여기에 백지영과 아쉽게 탈락한 TOP 10 서도, 규리, 김예찬, 이상웅, 공원, 최정철의 컬래버레이션까지 오직 ‘싱어게인4’ 최종 파이널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는 감동과 여운을 극대화했다.
‘최종 파이널 자유곡, 신곡 무대 심사위원 점수’ 30%, ‘1차, 최종 파이널 신곡 점수’ 20%, 온라인 사전 투표 점수 10% 그리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실시간 문자 및 온라인 투표 점수 40%까지 합산한 결과 심사위원과 시청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게인4’ 최종 우승은 이오욱(3051.06점)이 차지했다. 이오욱은 “저는 도전한 것밖에 없다. 좋아하는 노래만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라면서 “앞으로 지치지 않고 노래할 수 있게 열심히 하는 이오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눈물 젖은 1위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접전 끝 단 41점 차이로 최종 2위는 도라도(3009.39점)에게 돌아갔다. 도라도는 “‘싱어게인4’ 덕분에 이름이 알려져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면서 “‘싱어게인4’ 여정이 쉽지 않았지만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라고 경연 내내 버팀목이 되어주고, 추운 날씨에도 현장에 응원하러 와 준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덕분에 ‘싱어게인4’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도라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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