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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메보즈의 힘.. 도겸X승관, ‘Blue’로 정통 발라드 붐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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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세븐틴 ‘메보즈’ 도겸X승관이 ‘정통 발라드 붐’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공개된 도겸X승관의 ‘Blue’는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을 주제로 감정의 깊이와 속도가 어긋나는 순간을 포착한 노래다. 점점 멀어져 가는 관계의 기척을 느끼면서도 쉽게 마음을 놓지 못하는 연인의 안타까운 감정이 도겸X승관의 애절한 하모니로 표현됐다.

도겸X승관은 ‘슈퍼 아이돌’로 불리는 K-팝 그룹의 유닛임에도 정통 발라드 문법을 택해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간결한 피아노와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조화, 기승전결을 차분히 쌓아 올린 서사 구성과 시적인 노랫말, 무엇보다 ‘메보즈’의 명성에 어울리는 탄탄한 가창력이 어우러져 ‘겨울 발라드’의 정수를 완성했다. 배우 이유미, 노상현이 출연한 시네마 버전 뮤직비디오는 7분이 넘는 긴 호흡으로 제작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파를 녹이는 도겸X승관의 보컬 역량에 글로벌 팬들은 호응했다. ‘Blue’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2위로 진입한 후 1시간 만에 1위를 찍었다. 멜론 ‘톱 100’과 지니 실시간 차트에도 순위권에 들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 이 곡은 전 세계 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포함해 총 12곳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신보 발표에 앞서 깜짝 공개된 보컬 챌린지는 1억 5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Blue’가 실린 미니 1집 ‘소야곡’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소야곡’은 유닛 앨범으로는 보기 드물게 발매 당일 52만 장 넘게 팔리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석권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에 올랐고,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디지털 베스트앨범’ EP 부문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도겸X승관은 오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6일 KBS2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해 ‘K-팝 정통 보컬 듀오’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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