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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전 매니저 만행 고백…"도벽·무면허·역주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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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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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에서는 규현이 그룹 '슈퍼주니어' 활동 당시 만나 매니저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규현이 전 매니저들의 만행을 폭로했다.

지난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에서는 규현이 그룹 '슈퍼주니어' 활동 당시 만나 매니저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현은 "남산 터미널 같은데 지나면 거기 3인 이상인지 확인하는 게 있지 않냐. 근데 쓱 가려고 했다. 매니저랑 옆에 멤버 둘밖에 없었는데 쓱 가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이 '창문 내리세요' 하길래 창문을 쓱 내렸다. 근데 뒤에 곰인형이 있었다. 그냥 형체를 보고 보내주겠거니 하고 슬쩍 내렸다가 다시 올리고 '됐죠' 하더라. 직원이 '장난하냐'며 난리가 난 거다"고 설명했다.

규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도벽 매니저도 있다. 도벽 매니저는 제가 잡은 건 아니고 다른 멤버가 잡았다. (훔치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신발장 문을 열면 창고 같은 곳이 작게 있었는데 예성이 형이 들어오자 매니저가 (신발장 앞에서) '예성 씨 오셨어요?' 하고 놀라더라. '형 거기서 뭐 했냐'라고 했더니 '아닙니다'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하지 않나. 그래서 나와보라고 했는데 상자가 있는 거다. 그 안에 우리가 잃어버렸던 모든 물건이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규현은 "(예성이) 리더인 이특에게 전화했다. 그러자 매니저가 무릎을 꿇고 '제발 비밀로 해달라, 한 번만 부탁드린다'고 하더라"며 "이후 특이 형이 들어왔는데 무릎을 안 꿇은 것처럼 자세를 바꾸더라. 결국 잘렸다. 소름 돋는 건 다른 가수 매니저로 들어갔다"고 했다.

무면허 상태인 것을 알리지 않고 역주행 후 자신에게 자리 바꿔치기를 요구했던 매니저도 있었다.

규현은 "건대 사거리에서 유턴을 하면 안 되는데 매니저가 불법 유법을 했다"며 "경찰차가 사이렌 울리면서 따라오니까 이 사람이 막 밟더라. '형 뭐 하는거예요?' 그랬는데 눈이 돌았다. '규현 씨, 저 이미 면허 정지입니다. 잡히면 안 됩니다' 그러더라"고 말했다.

그는 "'형 아무리 그래요' 라고 하니까 갑자기 역주행을 시작하더라. 앞에 오토바이가 있었는데 (매니저가) 크락션을 울리면서 비키라고 욕을 했다. 바이크 운전자가 (경찰차) 사이렌 울리니까 도망가는 차인 걸 알고 천천히 가서 막은 거다"고 설명했다.

규현은 "(매니저가) '지금 면허 정지인데 한번 자리 바꿔주시면 안 되냐'고 하더라. 제가 역주행을 뒤집어 써야 하는데 그건 안되지 않냐. 결국 '규현씨' 하면서 잡혀갔다. 이거 거짓말 같지만 MSG 하나도 없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수근은 "매니저를 하는 것도 대박"이라며 놀라워했고, 은지원은 "무면허로 여태까지 무슨 심정으로. 두근두근 했을텐데"라며 경악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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