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김하성, 비시즌 일상 공개…훈련→요리·게임까지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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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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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야구선수 김하성이 '나 혼자 산다'에서 비활동기에 한국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메이저리거 김하성의 비활동기 일상이 공개됐다.
한국인 최초, 아시아 최초로 골드 글러브의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한 월드 클래스 유격수 김하성이 무지개 라이브에 떴다. 김하성은 비활동기에 한국에서 3개월 정도 머무르는 집을 공개,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치와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김하성은 트레이닝 센터를 찾아 다음 시즌을 위한 완벽한 몸과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준비의 시간을 보냈다. 김하성은 "한 시즌 끝나면 부족한 부분이 많이 느껴진다"라며 오히려 비활동기에 더 운동을 강하게 한다고 고백했다. 입단 당시 68㎏의 왜소한 체격이었던 김하성은 홈런 치는 유격수를 꿈꾸며 노력으로 90㎏까지 증량했다고.
이날 김하성은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준비한 한식 한 상을 대접했다. 기술 훈련을 도왔던 정기훈 코치와 키움 히어로즈의 김재현 선수가 익숙하게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찾아왔다. 이후 세 사람은 PC방을 찾아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하성은 "미국에서는 아예 안 하고, 비시즌 때는 친구들과 한다, 저 중 제일 잘한다"라고 게임 실력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김하성은 "미국에서 보내는 동안에는 정말 야구만 한다, 미국에 있으면 하루하루가 전쟁, 살아남기 바쁘다"라며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비활동기에는 친구와 가족을 보고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하성은 "히어로즈라는 팀에서 야구를 해서 미국까지 갈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같이 한번 뛰어보고 싶다"라며 선수 생활의 마무리는 한국에서 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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