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박나래 논란 후폭풍 계속…MBC 측 “'팜유트립' 진행하지 않기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

본문

개그우먼 박나래. MBC 제공.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논란으로 인해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는 가운데 기획 중이던 새 프로그램 '팜유트립'의 제작이 무산됐다.

15일 밤 MBC 관계자는 JTBC엔터뉴스에 “'팜유트립'은 기획 논의 단계에 있던 프로그램으로, 내부적인 판단에 따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팜유트립'은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기획 중이었다. 박나래와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장우가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나래가 최근 매니저 갑질 논란, 불법 의료 시술 혐의 등에 휘말리며 프로그램 논의는 전면 중단됐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 2인으로부터 지난 5일 피소됐다. 전 매니저들은 서울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전 매니저들의 '갑질 의혹' 폭로 과정에서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사람으로부터 불법 의료 및 대리 처방을 받았다는 논란까지 휩싸이며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으로도 고발된 상태다.

논란이 커지자 박나래는 지난 8일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던 MBC 새 예능프로그램 '나도신나' 또한 편성 취소됐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MBC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17,735 / 9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