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16세 연하 ♥신보람에 팔불출 애정 폭발…"바쁜데 운동도 열심히 해"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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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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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16세 연하 신보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트로트 가수 삼인방 신성, 신승태, 윤준협이 지상렬의 집을 찾아가 본격적인 '살림남 고정' 검증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의 연말 일상이 공개됐다. 집 안 곳곳에는 술병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형수는 "저번에 보살님이 술 줄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무조건 술 줄이고 운동해라"고 걱정 어린 조언을 했다.
이에 지상렬은 자연스럽게 신보람을 언급하며 "운동 얘기하니까 우리 보람이가 바쁜데도 열심히 운동하고, 테니스를 그렇게 잘 친다고 한다"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앞서 지상렬은 지난 20일 진행된 '2025 KBS 연예대상'에서 김재중과 우수상 리얼리티 부문에서 수상한 뒤 16살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열애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수상 소감에서 지상렬은 "'살림남'은 제게 귀한 프로그램. '살림남'을 통해 귀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준 이 프로그램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많은 분들이 신보람 씨를 응원해 주시는데 따뜻한 만남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상렬과 공개 열애 중인 신보람은 16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프리랜서 쇼호스트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방송된 '살림남'에서 염경환이 주선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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