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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2세 계획 중단…"둘이 예쁘게 살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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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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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센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2세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지난 1일 SNS에 새해 인사를 하며 "저희 부부는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과거 출산을 20여 일 앞두고 떠나보내야 했던 딸 태은(태명)을 언급하며 "우리 태은이가 저희의 유일한 친자녀였다. 흔히 말하는 유산과는 다른 큰 의미의 아이였다. 만삭이라는 경험, 추억,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주었던 감사함 그 자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응원해요, 힘내세요'라는 여러분의 큰 사랑 너무 감사하지만 이젠 멈춰주셔도 된다"고 했다.

또 "내려놓기도 포기도 해야 할 줄 알아야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라며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생명의 주관자는 가장 좋은 하나님 말고는 다른 곳엔 답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이젠 부부라는 이름 말고는 삶에 큰 의미가 없어졌다"며 "이제는 사랑하는 아내를 사랑하는 내 여자 말고 다른 이름은 안 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처음부터 아내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었다"며 "지난 5년 넘게 아내와 노력한 모든 시간 감사함으로 잘 간직하려 한다, 여러분도 저도 응원과 기대하느라 고생하셨다. 이젠 예쁘게 사는 저희 두 사람 응원해 달라"고 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1년 종영한 SBS 드라마 '호박꽃순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작년에는 법적으로 입양하진 않았지만, 수양딸 두 명을 받아들였다며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미래의 간호사"라고 소개한 바 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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