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펭귄마을' 입성 중 체력 고갈…수호 "가까이 보니 비극" 심각 (남극의셰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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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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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남극의 셰프' 팀이 쉽지 않은 펭귄마을 입성에 힘듦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된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세프'(이하 '남극의 셰프')에서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남극특별보호구역인 '펭귄마을'로 대원들이 도시락 배달을 나섰다.

펭귄연구팀을 위해 펭귄마을로 떠난 '남극의 셰프' 팀. 과학적 연구 목적을 가진 자와 사전에 허가를 받은 자만이 출입 가능한 펭귄마을 초입으로 들어선 멤버들은 방역을 위해 방역복을 착용했다.
임수향은 "수천 마리 펭귄이 사는 마을에 제가 언제 가 보겠냐.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염창훈 대원은 "하늘에도 보시면 여러 조류들이 있다. 바위에 살고 있는 남극의 상위 포식자가 있는데, 알을 품을 시기라 조용하게, 관심 없는 척 쳐다보지 말고 앞으로만 가 달라"고 주의를 전해 공포감을 증폭시켰다.

펭귄마을로 도착한 '남극의 셰프' 멤버들은 펭귄들의 매력에 매료되었다. 펭귄마을로 올라가던 채종협은 "여기는 왜 빨간색인 거냐"며 정체 모를 붉은 자국에 궁금증을 드러냈고, 연구원은 "펭귄 똥이다. 크릴새우가 주요 먹이라 붉은색으로 물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수호는 "백 대원님 밟고 가시는 거 다 똥인 거 아냐.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냐"며 질문을 건넸고, 백종원은 "닭장에 왔다고 생각해 봐라"라며 개의치 않은 모습을 드러냈다.

험난한 펭귄마을 여정에 백종원은 지쳤는지 숨을 고르며 휴식을 취했고, 채종협은 "펭귄연구팀은 매일 여기를 왔다갔다하는구나. 되게 힘들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펭귄마을에 도착한 '남극의 셰프' 멤버들은 각자 펭귄마을 방문 소감을 전했다. 임수향은 "알을 품고 있으면 둥지가 되게끔 돌을 가져다 놓더라. 되게 신기하고 너무 귀여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수호는 "펭귄을 가까이 본 건 처음인데 배설물 냄새가 심했다. 멀리서 봤을 땐 희극이고, 가까이서 봤을 땐 비극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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