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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남편 불륜 스캔들 전말 알았다…"가족 위해 손 떼자" ('다음생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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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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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희선이 남편 윤박이 불륜을 저지른 게 아니란 사실을 알았다.

2일 방송된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8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과 노원빈(윤박)의 관계가 위기에 처했다.

이날 노원빈은 김선민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일로 송예나(고원희)를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송예나는 "나 그런 일 당한 적 없다"라며 "선민이랑 진짜 사귀기라도 했냐. 영웅놀이가 재미있냐"라고 화를 내면서 가해자인 본부장 김정식을 노원빈 탓을 했다.

다른 직원들은 노원빈이 김선민과 불륜 사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노원빈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다는 것. 이를 들은 양미숙(한지혜)은 조나정에게 사실을 전했고, 조나정은 직원들에게 소문을 듣게 됐다.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이 다수 목격됐고, 본부장이 노원빈 얼굴에 술을 끼얹으며 "집에 있는 나정이가 불쌍하지 않냐. 행동 똑바로 하고 다녀라"라고 했다는 것.

결국 조나정은 노원빈에게 김선민과 어떤 관계냐고 물었다. 노원빈은 "그런 사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라며 "선민이한테 말 못 할 사연이 있는데, 그게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일이라 그렇다"라며 다 정리되면 말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조나정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조나정은 "내가 당신한테 미치겠는 부분이다. 당신 말이 맞다고 치자. 뭐든 상의도 안 하고 혼자 처리해 버리는 독단, 가부장적인 태도. 내가 그렇게 우스워?"라며 쏘아붙였다.

노원빈은 "그런 거 아니라고 했잖아"라고 울컥하며 조나정이 질린다고 했고, 조나정은 "그렇게 질리고 지치면 헤어져"라며 "나한테 책임 전가하는 사람과 나도 살기 싫다"라고 선언했다. 노원빈은 당분간 회사에서 자겠다며 집을 나갔고, 조나정은 무책임한 사람과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구주영(한혜진)과 오상민(장인섭)은 협의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 나오는 길에 오상민은 구주영에게 뒤늦은 사과를 했다. 구주영은 "나 좋아해서 결혼했던 건 맞니?"라고 물었다. 오상민이 고개를 끄덕이자 구주영은 "근데 왜 걔네가 필요했을까?"라며 오상민이 숨겨두었던 마네킹들을 언급했다.

이후 조나정은 본부장을 만나 사실 확인을 하려 했다. 본부장은 노원빈이 잘못한 것처럼 거짓말을 했지만, 조나정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김선민이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병실엔 송예나가 울면서 김선민에게 사과하고 있었다. 조나정이 캐묻자, 송예나는 도망치듯 나갔다. 그때 양미숙이 본부장 성추행을 고발한다는 글을 보내며 김선민, 노원빈, 본부장 세 사람 사이의 일을 정확히 추리했다. 

내막을 알게 된 조나정은 먼저 노원빈에게 사과했고, 노원빈도 그럴 수밖에 없던 이유를 말하며 사과했다. 고민하던 조나정은 노원빈에게 "가족을 위해 이 일에서 손 떼면 안 될까?"라고 부탁하며 울먹거렸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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