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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뮤지컬 '드림하이2', 스타 총출동했는데…제작사, 수개월째 출연료 미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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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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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지난봄 막을 내린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 2에 출연했던 다수의 배우가 제작사 측으로부터 수개월째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들에게 미지급된 금액은 출연료와 개런티 등을 합쳐 억대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2일 스포츠 경향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공연 제작사인 아트원 컴퍼니는 출연료 지급 기한을 넘긴 지 한참을 지났지만 여전히 이를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 보도가 시작되자 제작사 측은 뒤늦게 "이번 주 내로 미지급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아트원 컴퍼니 측은 "창작 뮤지컬의 특성상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투입되었고 예산 지출이 늘어나면서 미지급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월부터 단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왔으며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금주부터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공연 종료 후 몇 달이 지나도록 명확한 지급 계획 없이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아트원 컴퍼니는 해당 사태에도 불구하고 ‘드림하이’ 시즌3의 개최 계획을 발표해 업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제작사는 이미 내년 7월 공연을 목표로 새로운 배우들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공지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시즌2 출연진의 임금 체납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다음 시즌을 발표하고 확장하려는 시도가 K-뮤지컬 산업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한 피해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스란히 떠넘겨졌다. 특히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가장 열악한 처우에 놓이기 쉬운 앙상블 배우들까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답답함을 느낀 일부 출연진은 개인 계정에 "드림하이 출연료 지급은 언제쯤 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라며 제작사 아트원 컴퍼니를 직접 언급해 조속한 출연료 지급을 촉구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앞서 '드림하이' 시즌 2는 2011년 인기리에 방영된 KBS 드라마를 원작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린 예고 학생들의 성장기를 담았다. 지난 2023년 뮤지컬 초연을 선보였으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무대를 통해 열기를 이어왔다. 또 많은 인기에 힘입어 6월 17일부터 7월까지 앵콜 공연이 추가로 개최된 바 있다. 공연에는 송삼동 역에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강오혁 역에 이지훈, 김다현, 정동화. 진국 역에 추연성,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 제이슨 역에 유권, 임세준, 김동현. 윤백희 역에 선예, 루나가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아트원 컴퍼니, KBS2 '드림하이'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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