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박수홍, 축의금 보냈다"…불화설 '직접' 언급, 쌍방 결혼식 불참 해프닝 [엑's 이슈]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박수홍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달 30일 윤정수는 서울 모처에서 12살 연하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의 원진서(개명 전 이름 원자현)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김숙과 남창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쿨의 이재훈, 이무진, 배기성 등이 불렀다.
많은 하객들이 축하를 전한 가운데, 절친으로 유명한 박수홍의 모습은 결혼식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앞서 2022년에는 윤정수가 박수홍의 결혼식의 참석하지 않아 한차례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윤정수는 스케줄 문제로 결혼식과 라디오까지 참여하지 못했다며 "축의금을 두둑하게 보내줬다. 나는 누구보다 박수홍이 축하받고 잘살길 바란다. 이런 의혹은 솔직히 정말 어이없다"며 황당함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도 결혼식 불참으로 불거진 불화설에 윤정수는 3일 직접 라디오에서 이를 언급했다.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윤정수는 "기사 중에 '박수홍 씨가 왜 (결혼식에) 안 왔냐', '박수홍과 불화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예인 중에 (결혼식에) 못 온 사람이 70명이 넘는다. 스테이크가 남아서 짜증이 난 상태"라고 불참한 하객이 많음을 밝히며 "못 오신 분들은 미안하다며 축의금을 두둑하게 보내줬다"고 전했다.
"박수홍 씨도 저에게 축의금을 보냈다"고 명확히 언급한 윤정수는 "'연예인들한테서 돈이 이렇게 많이 들어온다'고 남창희한테 자랑하기도 했다. 액수를 얘기할 순 없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