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세호 자진 하차'...'1박2일', 19일·20일 촬영 끝으로 2025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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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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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1박 2일 시즌4'가 조세호의 자진 하차 후 예정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2025년을 마무리한다. 멤버 하차로 씁쓸한 2025년 마무리다.
9일 아이즈 확인 결과,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2일')는 오는 19일, 20일 촬영을 진행한다. 2025년 마지막 촬영이다.
이번 '1박2일' 촬영은 조세호 자진 하차 후 첫 녹화인 가운데, 멤버들은 조세호를 어떤 방식으로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박2일'은 멤버들은 20일 촬영 후, 이날 진행되는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문세윤은 이번 'KBS 연예대상' MC를 맡아 시상식을 진행한다. 멤버 조세호가 자진 하차한만큼 이번 'KBS 연예대상'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올해 전국 각지를 돌며 고군분투했던 '1박2일'. 조세호가 최근 '조폭(조직폭력배) 연관 의혹'이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에 조세호 없이 2025년을 마무리하게 됐다. 다가오는 2026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세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출연 중인 프로그램 자진 하차를 알렸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조세호 씨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 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조세호 씨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면서 "먼저 조세호 씨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진과 상의 후 자진 하차를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세호 씨와 본 소속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보다 엄중하게 대응하려고 합니다. 조세호 씨를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한 법적 대응은 향후 보다 더 신속하고 강경하게 진행해 갈 예정입니다. 현재 제기된 모든 의심을 온전히 불식시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했다.
조세호의 프로그램 자진 하차 입장 발표 후, '1박2일' 측도 입장을 밝혔다.
'1박2일'은 공식입장을 통해 "출연자 조세호 씨 측에서는 대중의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는 것은 개별 프로그램과 출연자 본인, 그리고 꾸준히 우려를 제기하는 대중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에 '1박2일' 제작진은 출연자와 소속사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존중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선의의 상처를 받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촬영분을 제외한 이후 녹화부터는 조세호 씨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고 전했다.
또한 '1박2일'은 "많은 분들의 걱정 어린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조세호는 최근 조폭 연관 의혹이 불거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 네티즌 A씨가 SNS를 통해 조세호가 조폭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을 펼쳤던 것.
이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입장을 통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보도의 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을 통해 최 씨와 조세호 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조세호 씨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에 더해 A씨는 '조세호 씨가 최 씨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A씨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함을 분명히 밝힙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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