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율희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 응원에 눈물 '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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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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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근황을 밝혔다.
11일 율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의 스토리 기능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율희는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던 중 "요즘 율희 님을 가장 행복하게 했던 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항상 떠나지 않고 곁에 있어주는 내 사람들. 응원해주는 팬분들"이라고 답했다.
이어 율희는 "요즘 또 한 번 성장의 단계를 거쳐가고 있는 건지, 심리적으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라며 "응원 메시지 보내주시는 거 읽을 때마다 덕분에 조금씩 더 힘낼 수 있는 것 같다. 자기 전에 문득 DM 들어갔다가 눈물 광광한 적 123456789번"이라고 털어놨다.
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한 율희는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아들과 두 딸을 낳았으나, 결혼 5년 만인 2023년 협의 이혼했다. 현재 아이들은 최민환이 양육 중이며 율희는 면접 교섭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율희가 최민환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양육권 변겨오가 위자료,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신청을 내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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