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사생활 논란에서 파생된 '주사이모 의혹'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인 샤이니 키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

14일 샤이니의 공식 계정엔 다이아몬드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엔 미국투어 중인 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키는 무대에 오르기 전 무표정으로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연한 금발과 코르셋을 연상케 하는 무대의상으로 화려한 매력을 발산했다.

키는 오는 15일까지 '2025 KEYLAND : Uncanny Valley'(2025 키랜드 : 언캐니 밸리) 미주투어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불참하기도 했다.

한편 전 매니저들의 갑질, 횡령, 불법 의료 폭로에서 불거진 박나래의 사생활 논란이 연예계를 덮친 상황 속 키 역시 유탄을 맞으며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앞서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박나래가 '주사이모'로 불리는 여성 A씨로부터 불법 시술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키와 A씨의 오랜 친분이 밝혀지며 의혹에 휩싸인 것.

그러나 이와 관련해 키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키가 출연한 '나혼자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도 편집 없이 전파를 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키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