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제주 뷰맛집 집 공개 “제주살이 돈 까먹는 삶 아냐”(백반기행)[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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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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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진서연, 제주로 떠난 이유 "서울살이 너무 치열, 돈 버는 일만 해"'
배우 진서연의 뷰맛집 집이 공개됐다.
12월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326회에서는 배우 진서연과 함께하는 제주 서귀포 밥상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서귀포 주민이라며 "트럭 타고 다닌다"고 밝힌 진서연은 제주도 거주 3년 차였다. 진서연은 제주도에 살아서 좋은 점이 뭐냐는 질문에 "일단 서울에 살면 촬영 때문에 너무 치열하다. (서울에서) 에너지를 쏟고 제주도 오면 에너지를 받는다. 저는 서울에서는 돈 버는 일을 한다"고 답했다.
허영만이 "제주에서는 까먹고?"라고 묻자 진서연은 "제주도의 삶이 돈을 까먹는 삶은 아니다. 치장하지 않아도 되고 트레이닝복에 맨얼굴에 귤 있으면 받으러 가고 운동 매일 하고 해양 쓰레기도 줍고 빨빨대고 많이 다닌다"고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이어 진서연의 제주살이가 공개됐다. 자연이 한눈에 보이는 제주도 집 마당 뷰는 감탄을 자아냈다. 진서연의 집은 산방산이 바로 보이는 뷰 맛집이었다.
진서연은 "전 사우나를 다녀서 삼춘들이 고사리를 그렇게 주셔서 집에 고사리가 진짜 많다"라며 제주도 인심도 자랑했다. 허영만이 '삼춘'이라는 표현을 두고 "얼핏 잘못 들으면 삼촌들과 목욕하는 줄 알겠다"고 하자 진서연은 "제주도에서는 이모들을 삼춘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본인의 단골집에서 고사리, 보말 음식을 먹고 허영만의 단골집에서 갈칫국과 우럭조림을 먹은 진서연은 서귀포에서 유일하게 흑우를 살 수 있는 곳에 방문했다. "진짜 저희 동네는 안 판다. 그래서 흑우를 처음 본다"며 신기해한 진서연은 "웬일이야. 제주도 와서 3년 만에 흑우를 처음 보고 먹어본다"라며 잔뜩 들뜬 마음을 표출했다.
흑우를 처음 맛본 진서연은 "담백하다. 확실히 완전 쫄깃하다. 마치 오리고기처럼 쫀득쫀득하고 고소하다. 고기 느끼한 거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맛 표현했다. 허영만과 함께한 이번 맛기행에 대만족한 진서연은 "제주도에 있어도 그냥 동네 맛집이나 가지 이렇게 멀리 다닌 적이 없는데 너무 맛있고 몰랐던 제주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음에 제주도 또 옹시면 저희 동네 맛집, 카메라 꺼지면 말씀드리겠다. 비밀이다"라며 오직 허영만에게만 본인만의 맛집 리스트 공유를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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