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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내부자들→남산의부장들’ 뛰어넘나, 우민호 감독의 자신감(메이드인코리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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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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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우민호 감독, 박용우, 노재원, 강길우, 정성일, 원지안, 서은수, 우도환, 정우성, 현빈
왼쪽부터 박용우, 노재원, 강길우, 정성일, 원지안, 서은수, 우도환, 정우성, 현빈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가 우민호 감독들의 전작들을 뛰어넘을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각본 박은교 박준석 / 연출 우민호) 제작발표회가 12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가 참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남자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시대의 소용돌이 속 펼쳐지는 이야기.

영화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은 첫 OTT 작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현빈, 정우성,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 등 쟁쟁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우민호 감독은 이 같은 배우 라인업을 완성한 비결에 대해 "운이다. 이 배우들을 한 작품에 모은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저는 운이라 생각한다. 다행히 좋은 기회가 찾아온 거다. 했던 작품들 중 가장 재밌게 찍은 것 같다. 이런 말씀 드리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작품들 중 제일 재밌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첫 OTT작 촬영 방법에 대해서는 "영화 찍듯 찍었다. 별 차이를 두지는 않았던 것 같다. 어떻게든지 이전 작품만큼, 그 이상 완성도가 있길 바랐다. (시즌1은) 6부작이다 보니까 찍어야 할 분량도 많은데 영화보다 선택하고 집중하면서 찍었던 것 같다.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여러 훌륭한 드라마가 있지만 퀄리티적인 측면에서 손색이 없는 작품이 나오지 않았나 감히 얘기해본다"고 자신했다.

로케이션 연출 비하인드로는 "1970년대 부산이 메인 공간이다. 한국은 단시간에 경제성장을 이뤘기 때문에 흔적이 별로 없다. 그때 막 경제 부흥이 일어났고 건물이 세워져서 그렇게 올드하지 않았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고베라는 도시에서 한 달을 했던 것 같다. 고베가 역사적인 항구도시인데 부산의 느낌이 남아있어서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부산을 재현하려 했다. 베트남전은 베트남에서 찍기는 힘들어서 인프라가 비슷했던 태국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욕망을 드러내는 연출 포인트도 짚었다. 우민호 감독은 "제 연출의 포인트는 배우들을 믿는 거였다. 배우들이 그 시대의 욕망과 광기를 제대로 시청자분들꼐 전달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 믿음을 보여주는 게 키였지 않나 생각한다.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격동과 혼란의 시대로 치달아가는데 지금의 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고 흡사하다는 걸 느끼실 거다. 과거와 현재 시대를 비교하며 느껴보는 것이 재미이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영화 '마약왕' 스핀오프는 아니라고. 우민호 감독은 "'마약왕'은 오래 전에 송강호 선배님과 찍은 작품인데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나 좋은 평은 못 받았지만 많은 부분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선배님께 영화를 대하는 태도를 배웠다. 저는 70년대에 태어난 사람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 그 당시에 대통령이 죽었던 기억도 난다.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의 시대다. 그 시대를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거창할 수 있지만 부모님에 대한 헌사일 수도 있고.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특유의 에너지, 역동성이 있지 않나. 이건 어디에서 왔을까 하는 호기심이 항상 있었다. 그게 70년대가 아닐까 한다. 격동과 혼란의 시대였는데 2024년 12월 3일에도 어마어마한 일을 겪었지 않나.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메이드 인 코리아' 총 12부작 드라마로 제대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욕심과 욕망에서 출발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와 같은 실제 사건을 에피소드 소재로 활용한 것과 관련해서는 "저희는 6부작인데 화마다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큰 부담감은 없었다. '굿뉴스'가 변성현 감독의 좋은 작품이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계속 촬영 중이라 유감스럽게도 아직 보지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보겠다. 그래서 차별점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굿뉴스'를 보신 분들이 있다면 비교해서 보시면 재밌지 않을까 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 1화가 조금 더 장르적인 느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24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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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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