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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투어 마친 뒤 “죄송합니다”…샤이니 키, 늦장 대응 논란[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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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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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사진l스타투데이DB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이른바 ‘박나래 주사이모’에게 재택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다만, 그 시점이 솔로 투어를 마친 시점이었다는 점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키의 재택 진료 의혹을 인정했다. 의혹이 처음 불거진 지 12일 만이자, 12월 15일(현지 시간) 시애틀에서 네 번째 솔로투어 ‘2025 키랜드 : 언캐니 밸리’(2025 KEYLAND : Uncanny Valley)를 마무리하고 낸 입장문이다.

SM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키가 ‘박나래 주사이모’ A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으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몇 차례 집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키는 최근 A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키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다시 한 번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2025 키랜드 : 언캐니 밸리’ 포스터. 사진lSM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키가 입장문을 낸 시점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그간 여러 차례 의혹을 해명하라는 요구를 받은 키가 침묵을 지키다, 솔로 투어를 마치자마자 입장문을 발표한 것이 ‘늦장 대응’ 아니냐는 지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키와 A씨의 친분설이 최초 불거진 것은 지난 6일이다.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된 것이다.

당시 누리꾼들은 A씨가 올린 강아지 사진이 키의 반려견과 견종, 이름이 똑같다는 점, 태그한 장소가 키가 지난 4년 간 거주했던 한남동 유엔빌리지였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해명을 요구했으나, 키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SM과 키는 12일 만에 발표한 입장문에서 “해외 투어 일정 및 활동과 관련된 여러 관계자 분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에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웠다”라고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지만, 정황상 발표 시기를 늦춘 것 아니냐는 눈초리를 피하기는 어렵게 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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