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지드래곤, 못 부르고 안 부르고 마이크 넘기고[MD진단]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지드래곤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신나는건 좋지만 확실히 비교됐다.

지드래곤(37)이 모두가 즐기자며 마이크를 건넸지만 비교만 당했다.

지드래곤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25 MMA) 무대에 올랐다. 앞서 단독 콘서트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보여준 모습에 이미 실망감은 극에 다다른 상태였다.

드라마(Drama) 파워(Power)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투 배드(Too Bad)까지 올해 음원차트를 장악한 곡들을 잇따라 불렀다. '노래'라고 하기엔 실망할 요소들이 많은 무대였다. 그리고 히트곡인 '삐딱하게'를 부르던 중 가수들이 앉아있는 곳으로 향한 지드래곤은 지코에게 마이크를 건넸다. 지코는 무방비 상태에서 마이크를 받고 '삐딱하게' 라이브를 이어갔다. 앞서 지드래곤이 부른 것보다 훨씬 잘 부른건 무대를 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다. 지코에게 넘어간 마이크는 10초 이상 지속됐다.

지드래곤의 라이브 논란은 지난해 SBS '가요대전'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지난 3월 월드투어의 시작이었던 고양종합운동장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고 많은 구간을 허밍으로 대체했다. 2025 마마 어워즈에서도 '하트 브레이커(Heart Breaker)' '무제'를 선곡, 심각할만큼 노래를 부르지 못 했다. 노래를 부르다가 말다가를 반복했고 그 와중에도 라이브 실력은 형편 없었다.

이달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도 선택형 '부름'은 계속됐다. 랩은 그나마 안정적이나 가창 구간이나 후렴에서는 부르지 않았다. 원곡보다 상당히 낮은 음으로 부르거나 끝음은 잘 들리지 않았다.

라이브 논란이 하루 이틀 아니기에 놀랍지도 않을 수 있지만 그간 노래를 못 부르거나 안 부르는걸 넘어 이제는 다른 가수에게 맡기기까지 하니 2025 MMA에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앨범, 올해의 아티스트까지 대상 3개를 받을 자격이 있나 본질적인 의문이 생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18,440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