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도경수 축하 속..김우빈♥신민아, 10년 열애 끝 부부됐다 [Oh!쎈 이슈]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우빈, 신민아가 10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는 신민아, 김우빈의 결혼식이 치러졌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4년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이듬해인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공개 열애 2년 만인 지난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신민아는 묵묵히 곁을 지키며 응원했고, 김우빈은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특히 두 사람은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장기 공개 열애 중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는 점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해외 데이트 및 영화관 데이트 등 사람들의 눈을 피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이어갔고, 연인의 시사회에 등장하거나 인터뷰에서도 당당하게 언급하는 등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래서였을까?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BTS 뷔를 시작으로 나영석 PD, 최동훈 감독, 김은숙 작가, 고두심,이병헌, 박경림, 엄정화, 공효진, 김의성, 윤경호, 배성우, 임주환, 김태리, 류준열, 안보현, 남주혁, 배정남 등이 어마어마한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회는 김우빈과 절친한 이광수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축사는 법률스님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불참이 예고됐던 배우 도경수 역시 ‘2025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 참석한 뒤 바로 김우빈의 결혼식을 찾아 눈도장을 찍었다.

도경수는 김우빈과 인사만 나눈듯 입장 5분 만에 다시 차로 돌아와 빠르게 이동했고, 얼마 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MMA 2025’에 엑소로 무대에 올랐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결혼식 당일에도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연말을 맞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15년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는 평소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사회적인 관심이 저조하고 막대한 의료비로 치료조차 어려운 화상환자들의 사연을 전해 듣고, 2015년부터 10년째 그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우빈은 2014년 저소득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나눔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와 같은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부 행렬에 동참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신민아는 지난 15년간 40억 원, 김우빈은 11억 원을 기부했으며 두 사람이 사회 전반에 기부해온 누적 기부액만 무려 50억여 원에 달한다. 신민아는 김우빈의 암투병중에도 곁을 지키며 애정을 쌓아왔고, 두 사람의 기부 누적액은 각각 40억, 11억으로 총 51억원이 넘는 등 선행 커플로 불리며 모범이 되어왔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SNS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