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결혼 5개월차 '각방' 인증 "이혼할 판국..여행 숙소도 '따로'"[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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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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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어 브랜드 오프닝 파티 포토콜 행사에 참여했다.김지민와 김지민은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22 / rumi@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poctan/20251225092007160rdqg.jpg)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각방'을 쓰는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벌써 각방 쓴다는 김지민♥김준호 럭셔리 가성비 신혼집 최초공개 (첫날밤썰, 수면이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영란은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거주 중인 77평 '파노라마 한강뷰' 신혼집을 방문했다. 집 내부를 구경하던 장영란은 안쪽 방을 가리키며 "여기는 안방이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여기는 우리 오빠 방"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희가 수면이혼을 해갖고.."라고 말했고, 장영란은 "아니 지금 깨소금 나시는데 왜 또 수면이혼을 하셨냐"라고 깜짝 놀랐다. 이에 김지민은 "수면이혼을 안 하면 저희가 거의 이혼할 판국이라. 너무 코를 심하게 골아가지고"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김준호의 방 내부로 들어간 장영란은 탁 트인 베란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파노라마 한강뷰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지민은 "저희집이 올 파노라마 한강뷰다"라고 자랑했고, 장영란은 "너 좋은데 산다"라고 부러워 했다.
그는 "침대 올라가서 널찍하게 자고. 책도 읽으시나보네?"라며 침대 옆에 놓인 '저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책을 언급했다. 이에 김지민은 "출산 준비를 해야돼서 저 책을 샀는데 한 페이지도 안 읽는다. 책을 두기만 하는걸로도 고맙죠"라고 2세 준비 중인 근황을 알렸다.


장영란은 "그럼. 내가 또 이렇게 지나가면 좋은 기운으로"라며 응원을 보냈고, 김지민은 "언니가 다산의 상징이니까"라고 맞장구 쳤다.
방을 나오자 제작진은 "수면이혼을 했구나.."라고 신기해 했고, 김지민은 "우리는 항상 해외여행을 가도 무조건 방 2개. 숙소 2개"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문고리 살짝 당기는 소리에도 깨는 스타일이라 내가 항상 오빠를 이렇게 깨우니까 오빠도 잠을 못 자니까. 근데 그렇게 해서 수면이혼을 했는데 둘이 아침에 너무 행복한거다"라고 장점을 전했다.
특히 김지민은 "우리도 부부인데 뜨밤을 보내야될거 아니냐"라고 운을 뗐고, 장영란은 "그러니까 내 말이. 어떻게 해?"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김지민은 "하는거까지 얘기를 해야하냐"라고 농담했고, 장영란은 "아니다"라고 손사레 치며 "그럼 뜨밤을 보내고 난 다음에 각자 가는거냐"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씻고 '잘자'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밝혔다. 장영란은 "신기하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근데 그렇게 함으로써 아침에 만났을 때, 자기 직전에 헤어지기 직전에 되게 설렌다.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이 든다. 각자 자니까"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7월 결혼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A급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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