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패소' 조병규, '보이' 캐스팅 된 이유 "캐릭터 이해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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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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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이상덕 감독이 '보이'에 배우 조병규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보이'를 연출한 이상덕 감독은 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이' 언론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작품에 조병규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조병규는 학교폭력 이슈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 상황. 대중의 부정적인 시선에도 캐스팅을 강행한 이상덕 감독은 "조병규가 로한 캐릭터에 이해도가 높고 전반적 제작 환경에서 이 영화에 대해 진심으로 생각했다. 꼭 같이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이상덕 감독님의 작업하는 방식과 결과물을 팬으로서 좋아했다. 시나리오를 보고 젊은 사람들이 더 극장으로 유입될 만 하다고 생각해서 작업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해 학폭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상대로 40억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7부(재판장 이상원)는 조병규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조병규의 학폭(학교폭력)을 주장한 A씨를 상대로 낸 약 40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소 패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조병규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해당 게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조병규 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재판에서 조병규 측은 20여 명의 지인들이 작성한 진술서를 제출했으나 법원은 이를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이들은 모두 조병규의 국내 지인들로,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사건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병규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한편, 오는 14일 개봉하는 '보이'는 근미래 디스토피아, 단 한 번의 사랑이 모든 것을 뒤흔드는 네온-느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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