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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속았다” 숙행, 상간녀 소송 변호사 선임…선고 연기된 이유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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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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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7일 오후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비스타 홀에서 열렸다.가수 숙행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12.07 / rumi@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상간녀 의혹에 휘말린 가수 숙행이 “자신 역시 피해자”라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법정 공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로 인해 숙행을 상대로 제기된 상간 위자료 소송의 선고 기일도 전격 취소됐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오는 15일로 예정돼 있던 숙행과 유부남 A씨의 아내 사이의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판결 선고를 취소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9월 소장이 접수된 이후 숙행 측의 답변서 제출이 장기간 이뤄지지 않으면서 무대응 상태로 진행돼 왔다.

재판부는 변론 없이 판결을 선고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지만, 숙행이 최근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숙행은 지난 7일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며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고, 이에 따라 재판부는 선고 기일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숙행은 지난해 12월 2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륜 의혹의 중심에 섰다. 두 자녀를 둔 40대 여성의 제보로,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집을 나가 별거 중이라는 내용이 방송됐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두 사람이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까지 공개되며 파문이 커졌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해당 여가수로 숙행이 지목되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OSEN=최규한 기자]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제8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이 열렸다.가수 숙행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논란이 커지자 숙행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그러나 동시에 “모든 사실관계는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며 억울함도 함께 드러냈다.

숙행 측은 이후 “상대 남성이 혼인 관계가 사실상 파탄 난 상태이며 법적 정리만 남았다고 말해 이를 믿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된 즉시 관계를 정리했다”고 해명했다.

침묵하던 유부남 A씨도 지난 1일 유튜브를 통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언론 보도 이후 숙행이 모든 비난을 떠안는 구조가 됐다”며 “너무 악마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연한 식사 자리에서 알게 됐고, 본격적으로 만난 건 올해 1월 이후”라며 “별거는 했지만 동거는 아니었다”고 아내 측 주장을 반박했다.

A씨는 특히 “숙행에게 내가 이혼을 전제로 별거 중이라고 말했고, 그로 인해 오해가 생겼다”며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숙행이 아내에게 연락한 부분에 대해서도 “내가 시킨 일”이라며 “방송과 활동에 피해가 갈까 봐 대신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숙행이 가정을 깬 사람처럼 낙인찍히는 건 너무 가혹하다”며 “모든 잘못은 유부남인 나에게 있다”고 거듭 주장했고, 현재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도 정식으로 진행할 뜻을 밝혔다.

숙행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상간녀’ 프레임으로 고착됐던 논란 역시 향후 재판을 통해 새로운 판단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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