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50세 워킹맘의 진심‥“아이 아픈 그 마음, 상상도 못 한다”(슈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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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50세 워킹맘 최지우의 진심이 담긴 영화, '슈가'가 베일을 벗었다.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언론 시사회가 1월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최지우와 민진웅, 고동하, 최신춘 감독이 참석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끝내 세상을 바꾸어 버린 한 엄마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최지우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는 강인한 엄마 '미라'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뜨거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차가운 현실의 벽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는 모성애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의 민진웅과 순수한 매력의 아역 고동하가 합류해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아이를 지키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한 최지우. 2018년 9세 연하 남편과 결혼한 그는 46세에 딸을 출산했다.
이에 최지우는 "제가 좀 늦은 나이에 출산하고, 이 영화 대본을 받게 됐다"면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실존 인물을 연기한 것이다 보니 조심스럽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를 키워본 분은 다 공감할 것이다. 아이가 아플 때 부모 마음은 상상도 못 한다. 이 작품에 너무 과하게 감정이 몰입되어서 감독님이 자제를 해주실 정도였다. 때문에 남편 역을 맡은 민진웅 씨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촬영했다"고 전했다.
"감독님이 실제로 1형 당뇨를 앓으셨다"고도 말한 최지우는 "실존 모델분도 촬영장에 자주 오셨기 때문에 많은 것을 물어보며 도움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아역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선 "딸아이의 엄마인데, 남자아이 엄마 역을 맡게 됐다"고 말하며 "못 보는 동안 아역 배우가 많이 자랐더라. 촬영할 때만 해도 '아기아기' 했는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아역배우 표정과 감정만 봐도 가슴이 울릴 정도였다. 바라만 봐도 '저 아이가 아프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제 딸하고 연결도 됐다.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모성애가 담긴 열연을 전했다.
한편, 최지우는 "배우 역시 워킹맘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배우는 쉴 때도 있어서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할 시간이 있다. 하지만 '미라'는 매일 출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공포스럽고 불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 초반에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가 후반부에는 용기를 갖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인물로 변하는데, 다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21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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