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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하고 싶은 욕심쟁이 에이엠피 "음방 후보 아닌 1위 했으면"[현장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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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연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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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첫 번째 미니앨범 '앰플리파이 마이 웨이'로 컴백
타이틀곡은 '패스'와 '그리고 며칠 후' 두 곡
최대한 다양한 음악 들려드리고 싶어
프론트맨 하유준 수록곡 7곡 전 곡 작사, 김신은 자작곡 '너의 평소에' 수록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밴드 에이엠피가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1집 '앰플리파이 마이 웨이' 쇼케이스를 열었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페스티벌 라인업의 오프너(맨 처음 출연자) 말고 조금 더 늦은 타임에 하고 싶어요." (크루)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밴드 에이엠피(AxMxP)는 음악 페스티벌에 나갔을 때 첫 무대 주인공인 경우가 많았다. 오전 혹은 이른 낮에 시작하는 만큼 준비하려면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 올해는 그보다는 조금 더 늦은 시간에 배치되길 바란다는 작은 바람을 전했다.

밴드명을 그대로 옮긴, 10곡이 든 정규앨범으로 지난해 9월 데뷔한 에이엠피가 첫 번째 미니앨범 '앰플리파이 마이 웨이'(Amplify My Way)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쇼케이스는, 코미디언 겸 전문 MC로 활약 중인 유재필이 진행했다. 에이엠피는 타이틀곡 '패스'(PASS)와 '그리고 며칠 후'(Thereafter) 두 곡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베이스·보컬 주환, 보컬·랩 하유준, 드럼 크루, 기타·보컬 김신까지 총 4인으로 구성된 에이엠피는 데뷔 앨범 당시 트리플 타이틀곡에 이어, 이번 미니 1집 때도 두 곡을 타이틀곡으로 삼았다.

에이엠피 김신.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선 '패스'는 메탈코어와 퐁크 사운드를 결합한 레이지 록 트랙으로 날카로운 일렉(전자) 기타 리프와 반복되는 신시사이저가 특징인 곡이다. 어떤 장애물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는 직선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그리고 며칠 후'는 감성적인 피아노로 시작해 후렴에서 밴드 사운드가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모던 록으로, 사랑을 되찾고자 달려가는 간절함을 가사로 그려냈다.

'패스'를 두고, 김신은 "에이엠피의 색깔에 레이지 힙합 장르 색깔이 더해져서 좀 더 강렬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주환은 "'패스'라는 곡이 강렬하지 않나. 이런 음악을 꼭 하고 싶어서 헤드뱅잉을 연습했다"라고 말했고, MC의 시범 요청에 시원하게 머리를 터는 헤드뱅잉을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주환은 "'그리고 며칠 후'는 '패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패스'가 저희 에이엠피 색이라면, '그리고 며칠 후'는 조금 더 쉬운 에이엠피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주환의 헤드뱅잉이 좀 충격적이었다"라고 운을 뗀 김신은 "'패스'는 새로운 사운드라서 긍정적인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이 개인적으로 제 감성의 곡이라서 제 감성(을) 타면서 들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에이엠피 주환.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유준은 '패스'와 '그리고 며칠 후'부터 '투 머치'(Too Much) '펀치-드렁크'(Punch-Drunk) '너의 멜로디가 됐어'(I Melody You) '가끔씩 욕해'(Bittersweet) '너의 평소에'(Be yours)까지 7곡 전 곡 작사를 맡았다. 김신은 마지막 트랙 '너의 평소에'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하유준은 "(수록곡으로 채택) 안 된 곡도 많은데 된 곡들이 이번 앨범에 실리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에이엠피 색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많이 고민했다. 고민의 흔적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제가 욕심이 많다. 욕심쟁이다. 뭔가 계속해서 보여주고 싶고 증명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은 "이번에 5곡 정도 회사에 보내드렸다. 그중에서 제일 안 될 거 같았던 곡이 '너의 평소에'였다. 에이엠피 색깔보다는 제 개인적인 감정이 많이 담긴 곡이었는데 그걸 좋게 봐 주셨다. 유준이 형의 보컬이나 다른 작가님들, (한성호) 총괄님의 수정으로 완성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에이엠피 크루.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여러 곡을 타이틀곡으로 하는 것이 에이엠피만의 스타일인지 묻자, 하유준은 "저희가 이렇게 여러 가지 타이틀을 하는 이유는, 대중분들에게 여러 가지를 드리고 싶어서다. 느낌이 정반대이지 않나. 하나는 이지 리스닝('그리고 며칠 후')이고, 하나는 우리의 색('패스'), 양념 반 후라이드 반처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역주행에 성공해 단독 콘서트를 스타디움에서 연 데이식스(DAY6)를 필두로 '밴드 붐'이 부는 가운데, 이런 상황이 에이엠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질문이 나왔다. 하유준은 "너무나도 훌륭하시고, 정말 볼 때마다 감사하다. 저희가 따라만 가도 되는 길을 만들어 주시는 거 같아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고, 저희는 에이엠피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환은 "밴드 사운드가 대중분들에게 많이 알려진 거 같아서 굉장히 즐겁고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김신은 "같은 업계, 정말 위대하신 선배님들로서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크루는 "많은 선배님들 보면서 정말 배울 점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같은 소속사의 FT아일랜드(FTISLAND), 씨엔블루(CNBLUE), 엔플라잉(N.Flying) 선배님들 공연 보면서 무대 퍼포먼스, 연주 부분에서 많이 배웠다고 생각한다. 선배님한테 배운 점들을 저희 스타일로 소화해서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에이엠피 하유준.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엠피만의 수식어를 정해달라는 요청에 하유준은 "에이엠피는 에이엠피다!"라고 말하고는 '하하' 하고 웃었다. 다시 내놓은 답은 "청춘"이었다. 주환은 "자유로움"을, 크루는 "다양함"을 각각 들었다. 김신은 "항상 함께 웃고 함께 우는 밴드가 되고 싶다"라고 바랐다.

새 앨범 활동하며 이루고 싶은 목표로, 주환은 "음방(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데뷔곡 '아이 디드 잇'(I Did It)으로 1위 후보에 올랐던 일화를 전한 그는 "그때 맛을 봐버려서 이번에는 후보를 뛰어넘은 1위를 해 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하유준은 "저희 음악, 앨범 보고 '멋있네'라는 이 한마디만 나오면 그거로 족하다"라고, 김신은 "대중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영향 끼칠 수 있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4개월 만에 컴백한 에이엠피의 미니 1집 '앰플리파이 마이 웨이'는 오늘(21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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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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