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과 병실 첫날 "나 살고 싶다" 오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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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화려한 날들' 정일우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화려한 날들'에서는 지은오(정인선 분)가 퇴근 후 곧바로 이지혁(정일우 분)이 입원한 병원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은오는 도착하자마자 "선배 컨디션 어때?"라고 걱정했고, 이지혁은 "얘들이 너무 떠들어서 엄청 피곤해"라며 일부러 밝은 척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혁의 동생들과 박성재가 자리를 비우자, 병실에는 두 사람만 남았다.
지은오는 이지혁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어제보다 더 잘생겨졌네, 나온다고 세수했어?"라며 애정 어린 농담을 건넸고, "로션 안 바른 것도 티 난다"며 직접 로션을 발라주는 다정함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병실 침대와 보호자 침대에 나란히 누웠고, 지은오는 "선배랑 첫날밤을 이렇게 보내게 될 줄 몰랐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지혁이 "이렇게 악화할 줄 알았으면 끝까지 참을걸"이라며 자책하자, 지은오는 그의 팔을 벌려 팔베개하며 "대한민국에서 첫날밤을 병실에서 보내는 커플은 우리밖에 없을 거다, 치료받으면 좋아질 거고, 나 맨날 올 거야"라며 용기를 북돋웠다. 이어 "그래도 내가 옆에 있는 게 더 좋지?"라는 질문에 이지혁은 "좋아"라고 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병실을 찾은 의료진의 설명은 냉정했다. "수치가 더 나빠졌다"는 말과 함께 상황은 급박해졌고, 박성재(윤현민 분)가 병실을 찾자, 이지혁은 의미심장한 종이를 건넸다. 종이에는 사후를 대비한 부탁들이 적혀 있었고, 이를 읽은 박성재는 "이런 거였으면 읽지도 않았다"며 눈물을 삼켰다. 이지혁은 "성재야, 나 근데 살고 싶다"며 강한 생의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이지혁은 상태 악화로 에크모를 연결하게 됐고, 의사는 "심장이식까지 기다리기 위한 방법"이라며 위중한 상황임을 전했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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