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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3년 만에 '학교폭력' 의혹 부인...생활기록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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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연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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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수안 기자) 가수 황영웅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학창 시절의 생활기록부(생기부)까지 전격 공개하며, 세간에 알려진 가학적인 행위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27일 황영웅의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간의 침묵은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라 출연 중이던 경연 무대와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결단이었다"며 "이제는 진실을 바로잡기 위해 당당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유포된 의혹들이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황영웅 측은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은 명백히 없다"고 선을 그었다.

생활기록부도 공개했다. 기록에 따르면 황영웅은 학급자율정화부장으로 활동하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교사로부터 "동아리 회원들과 잘 어울려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또 수학여행 조장으로서 질서 유지에 힘쓰고 급우들과 원만하게 어울렸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황영웅의 태도 전환에는 최근 예정된 공식 복귀 무대의 불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황영웅은 오는 28일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를 통해 3년 만의 대중 복귀를 계획했다. 하지만 출연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거센 민원과 지자체의 재검토를 통해 최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소속사는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진실인 양 굳어지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숨지 않고 진실을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 2022년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나 데이트 폭력, 학교 폭력, 상해 전과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과거에 자신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 분들에 대해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싶다"며 일부 의혹을 인정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황영웅 계정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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