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홍지윤 MVP, 차지연 눈물→간미연·하이량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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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에서 홍지윤 팀이 1위를 사수하며, 소유미·구수경·강혜연·빈예서 전원이 생존했다.
MBN '현역가왕3' 본선 2차전에서 홍지윤이 맹활약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27일 방송된 '현역가왕3'에서는 본선 2차 2라운드 에이스 대결이 펼쳐졌다. 홍지윤은 '누룽지캬라멜' 팀의 에이스로 출격해 민요 '한오백년'을 열창했다. 첫 소절부터 압도적인 성량으로 기선을 제압한 홍지윤은 국악을 접목한 독보적인 무대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윤명선은 "드디어 홍지윤이 '미친' 경지에 올랐다"라며 "국악을 소화하는 방식이 매우 고급스러웠고, 관객을 휘어잡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다. 우승 후보로 손색없다"라고 평가했다. 홍지윤의 활약에 힘입어 '누룽지캬라멜' 팀은 1, 2라운드 합산 점수 397점을 기록하며 중간 순위 1위를 지켜냈다. 1위 팀 베네핏으로 홍지윤을 비롯해 같은 팀원인 강혜연, 구수경, 빈예서, 소유미는 탈락자 없이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는 쾌거를 이뤘다.

반면 다른 팀들은 에이스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오!미소자매' 팀의 에이스로 나선 11세 최연소 참가자 이수연은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선곡해 나이답지 않은 짙은 감성을 뽐냈다. 윤명선은 "어린 나이에 소화하기 힘든 곡임에도 소리로 감정선을 꽉 붙잡아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는 듯했다"라고 호평했다. 무대를 마친 이수연은 "다리를 다쳐서 언니들이 원했던 무대를 못 하게 돼 미안하다"라며 팀원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천기가왕' 팀의 차지연은 심수봉의 '비나리'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으나, 무대 직전까지 극심한 중압감에 시달렸다. 차지연은 "나 때문에 팀이 탈락할까 봐 너무 무섭다"라며 "트로트가 이렇게 어려운 장르인지 몰랐다. 선배님들이 존경스럽다"라고 오열했다. 심사위원 린은 차지연의 진심에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고, 윤명선은 "뮤지컬과 대중음악 무대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감정 표현을 조절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천기가왕', '오!미소자매', '오방신녀' 세 팀은 전원 방출 후보가 되어 잔혹한 패자부활전을 치렀다. 각 팀은 30분이라는 짧은 연습 시간 동안 지정곡을 나눠 부르는 미션을 수행했다. '오!미소자매'는 장윤정의 '초혼', '천기가왕'은 김용임의 '부초 같은 인생', '오방신녀'는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불렀다.

치열한 생존 경쟁 끝에 간미연, 장하온, 강유진, 하이량이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특히 4위를 기록해 두 명의 탈락자가 발생한 '오방신녀' 팀의 하이량은 탈락 후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하이량은 "사실 중학생 딸이 있다"라며 "28년 동안 무명 가수로 지방을 돌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는데, 딸의 존재를 밝힐 타이밍을 놓쳤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이량은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 재도전했는데 이렇게 떠나게 돼 아쉽다. 딸과 하루빨리 같이 살고 싶다"라고 딸을 향한 절절한 모정을 드러냈다. 동료 가수들은 하이량의 숨겨진 사연에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위로를 건넸다. 이날 방송은 에이스들의 명승부와 가슴 아픈 이별이 교차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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