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어쩔수가없다', 英 아카데미 후보 불발…오스카 이어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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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수안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미국 아카데미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영화TV 예술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9회 영국 아카데미(BAFTA)영화상 최종 후보 명단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외국어영화상 부문 최종 후보 5편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종 후보로는 '시크릿 에이전트'(브라질), '그저 사고였을 뿐'(프랑스-이란), '센티멘탈 밸류'(노르웨이), '시라트'(스페인), '힌드의 목소리'(튀니지)가 선정됐다 .
'어쩔수가없다'는 지난해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분에 진출했으나 무관에 그쳤고, 최근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번 영국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도 포함되지 않으면서 주요 시상식에서의 수상에 실패했다.
업계에서는 연이어 최종 후보에 포함되지 않은 원인으로, 올해 경쟁이 치열했던 대진과 북미 배급사인 네온의 내부 전략을 지적했다. 네온이 이번 시상식 후보에 오른 다수의 외국어 영화를 동시에 배급하면서 '어쩔수가없다'가 내부 지원 경쟁에서 밀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미국 아카데미 2개 부문 후보에 오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영국 내 극장 상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BAFTA 후보 자격을 얻지 못했다. 반면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는 감독상과 각색상 등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 결과는 아쉽게 나타났지만, 현지 관객들의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북미 13개 극장에서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현재 682개 극장으로 상영관을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약 829만 달러(한화 약 1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79회 BAFTA 영화상 시상식은 내달 22일 런던 사우스뱅크센터에서 열린다.
사진=CGV, '어쩔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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