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첫 월드투어 서울서 압도적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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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늘(31일)부터 2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반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긴급 추가된 시야 제한석까지 모두 완판되며 이들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지난해 4월 인천에서 시작한 첫 월드투어가 서울에서 마무리된다니 감회가 새롭다. 이번 월드투어는 저희 스스로를 증명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여정이었다. 이 여정에서 얻은 경험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무대와 음악을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 도시의 무대에 설 때마다 피어나 분들의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꼈다. 그 응원과 사랑 덕분에 매 순간 더 강해질 수 있었다. 전 세계에서 받은 사랑과 응원을 마지막 앙코르 공연에 모두 담아 전하겠다”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앙코르 콘서트를 포함해 한국, 일본, 아시아, 북미 등 20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도쿄돔에 첫 입성하는 상징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이번 투어는 빌보드 박스 스코어가 집계한 ‘2025년 가장 흥행한 K-팝 투어 10선’(Top 10 Highest Grossing K-Pop Tours of the Year, 집계 기간: 2024년 10월~2025년 9월)에서 8위를 차지하며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피날레 무대인 만큼 연출 면에서도 공을 들였다. 팬들과의 긴밀한 교감을 위해 특수 설계된 무대 구조와 몰입감을 극대화한 초대형 LED 전광판이 도입된다. 특히 도쿄돔 공연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무한 앙코르’ 무대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준비해 마지막 순간까지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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